www.youtube.com/watch
제 기억이 맞다면 1992년?에 케빈코스트너의 보디가드란 영화와 라스트 모히칸이 엇비슷하게 상영되었을 겁니다.
당시 보디가드는 애인과 같이 보지말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보디가드 영화속의 케빈코스트너의 역할이 너무 멋지게 나와서 상대적으로 초라해진다는 뭐 이런 이유때문이었는데..
아무튼 저도 최대한 보디가드를 피하고 싶어서 다른 영화를 살펴보다 선택한 영화가 라스트 모히칸이었는데... 이 선택은 제 일생의 '잘못된 선택' 중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선택이네요.
왜 잘못된 선택이었는지는 이 영화의 내용을 아시는분은 다 짐작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명깊고 훌륭했던 영화 라스트 모히칸입니다.. 근래에 초고화질이 떠서 다시 다운받아 보게 되었는데.. 남자가 여자를 지켜내는 위대한 사랑의 영상씬은 적어도 제 기준에선 이 라스트 모히칸을 따라올 영화는 아직 없는 듯 합니다.
Saya akan merindukan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