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 나는 일중에...
탄생,사랑..그리고 죽음이 있습니다.
탄생은 이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 과거의 일이고.....
사랑에 빠지거나 사랑에서 벗어나는 일도 자신의 의지로는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리고 죽음도 자신의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만큼은 자신의 의지로 가능한 일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은 현재의 삶이 더 이상
자신에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감행합니다.
이 세상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하지만 자살보다 더 가치가 있는 삶이 있는데,
그것은 매 순간 과거를 죽이고 현재에 새롭게 사는 것.
원래 모든 생명체가 태어난 순간 죽음을 향해 간다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그냥 시간에 등 떠밀려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하는 무의미한 삶을 사느니.....
이 순간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고.....
즉 매순간 죽고,새로이 태어나는 것......
그 것이 신선하고 활기차고 참다운 의미의 자살이며 삶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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