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은 원인 파악이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인터넷 전화만 10 Mbps 로 설정해서 사용할때와 100 Mbps 로 설정해서 사용할때의 안정성 차이 그러니까 "ip 를 받아 올려면 통화 버튼을 누르세요" 라는 문구가 뜨는 빈도는 거의 1/4~1/5 에 불과할 정도로 10 Mbps 로 설정했을때의 안정성이 더 높았습니다.
해서 오늘 뚜껑을 열어보니....아답터 연결하는 부위에 270 uf 전해 콘덴서 이외의 전해 콘덴서가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그러니까 3.3 볼트 1.8 볼트 2.5 볼트 1.2 볼트 다양한 전압을 사용하는데 세라믹 콘덴서만 있을뿐 전해 콘덴서가 dc to dc 출력단에 전혀 보이지를 않더란 얘기죠.
해서 일단 33uf 콘덴서를 3.3 볼트 출력단에 연결해 봤습니다.인터넷 라인과 컴터에 연결하는 이더넷 라인이 메인프로세서에서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메인프로세서 에 공급되는 전압 안정도가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이 됩니다.
일단 메인프로세서가 3.3 볼트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33uf 을 붙여 봤으니 1 주일 안에는 안정성 테스트 결과가 나올것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문제보다는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다라는 가정이 세워진 거죠.
이 인터넷 전화기 역시나 원가 절감을 해도 너무 너무 심각하게 시도하다 전화기의 기본인 안정성을 떨어트린것으로 추정되니까요.
isp 에 필요한 인력중에서 물론 네트워크 전문가도 필요하겠으나 자신들이 사용하고 공급할 하드웨어를 평가하고 테스트할수 있는 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isp 가 직접 구매해서 소비자에고 공급하는 물건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니까 말입니다.
뭐 어찌됐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라는 속담처럼 이 인터넷 전화기 사용하는 제가 문제 해결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라는 것이 현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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