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점이 가장 가슴이 아픕니다.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점점 더 음지로 밀려나고 생존하기 어려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독하고 악하게 살도록 만들어가는 나라에요.
그래도 사람들은 보수적이란 미명 아래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합니다...
너무 안타깝고 불행한 현실입니다.
어제 기사에 잠시 보면
아파트 경비의 고충이 잠시 나오더군요....차 밀어라, 택배전달, 격일 24시간 근무, 월평균 140, 분리수거,
쥐잡기, 신체폭력
무엇보다 가장 힘든건 언어폭력에
인격비하 라고 합니다.
아파트 살면서 무슨 큰 상전인냥 몸종부리듯 하는 쓰레기들이 넘처나는 모양입니다.
도덕과 사회윤리는 사라지고
언제부턴가 오직 돈과 직위로 인간을 대접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노인들이 최소한 상식적 인격을 지키며 살기란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것은 소외감일것입니다.. 선택이라도 할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대부분 어쩔수 없이 막다른 길로 몰린 경우가 많겠죠. 그럴땐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것이지 그걸 선택이라 할수 없겠죠..
저는 이 사회가 점점 삶의 보람을 느낄수 없는 곳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저 단순히 돈 몇푼 쥐어주는 형식적이고 생색내기식의 복지가 아니라 그분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각자가 삶의 보람을 느낄수 있는 진정한 복지사회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