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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이 반말을 하는데 기분 아주 안좋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29 00:39:06
추천수 34
조회수   11,551

제목

처형이 반말을 하는데 기분 아주 안좋네요

글쓴이

김세현 [가입일자 : 2010-03-20]
내용
 처형이 저보다 4살이 많습니다만  저도 좀있음 꺽어진 백살이 되는데 

항상 저보고 해라 체입니다.

친한 사이도 아니고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닌데 편하게 부를때 만 반말이 아니라

늘상 반말에 기분이 나쁘면 시끄럽다 입닫아라 이런식으로 쏘아붙이는데 11년째 이런소리 들으니 요즘은 정말 기분이 더럽습니다. 원래 처형이 제부한테 반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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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2014-10-29 00:45:14
답글

그럼 존대해야하나요?
4살위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마 좀 기분 나쁘게 하대햐시는것 같습니다 그냥 이해하세요

권민수 2014-10-29 00:50:22
답글

존대 할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존중은 해줘야하는데 쏘아붙이고 그렇게 싹아지 없게 얘기하면
일단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고.. 서로 대화를 해서 해결해나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김만중 2014-10-29 00:55:34
답글

동생이 많은 사람들은 아랫사람에게 스스럼 없이 하대하고
형이 없는 사람 (장남)둘은 나이많은 사람 들이 하대하면 기분나빠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우 아닌가요?

최재선 2014-10-29 10:06:58

    제가 그렇습니다.
사촌형도 없고 누나도 없고 제가 형이라고 부를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누군가가 반말로하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저보다 어린사람에게도 반말을 사용하지 않게되더군요.

이웅현 2014-10-29 00:57:53
답글

1살갖고 그런일 당한 저도 10여년째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인근 2014-10-29 01:02:23
답글

원래 처형과 제부사이는 어려운사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서로 존대함이 마땅하지요
하지만 처형분의 원래성격과 스타일이 그러하신다면 다른조직에서도 그러하실것이니 크게 의미두실필요는 없겠지요

오권식 2014-10-29 05:20:26
답글

아무리 나이차가 나도 그렇지 처형이 제부에게 하대를 하다니요? 처형과 제부사이는 처제와 형부사이와 달리 어려운 사인데 하대한다는건 되먹지않는겁니다. 장인 장모님이 그런걸보고 충고안하나요?

yhs253@naver.com 2014-10-29 06:08:26
답글

어려운 사이 입니다, 말도 안되요, 어휴,,

이용수 2014-10-29 06:51:15
답글

친족이라 하더라도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은데 반말때리면
젖같은 사이임돠,,,,,,,,,
더구나 네살차이라면
스트레스 축적 됩니다,,,,,,,,,,,,,,,,,,,,,,,,,,,,,,헐
처형을 세탁기에 30분 정도 맡겨 놓는것을 권해드림돠,,,,,,

서승교 2014-10-29 07:52:16
답글

쉽지 않은 사이입니다.

백경훈 2014-10-29 07:53:45
답글

처형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하게
나이차이가 있어도 어려운 사이인데
사모님에게 먼저 얘기를 해보고요 그래도 않되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면박을 한번 주세요~
제경우 처형이 나보다 한살 더 어리신데
저를 백서방 하고 존중 해주고
저 또한 형님이라고 존중을 해줍니다.

이수영 2014-10-29 08:13:32
답글

스무살 가까이 차이나는 처형들도 항상 경어를 쓰시는데 좀 심하네요...

김철진 2014-10-29 08:59:20
답글

장모처럼 백년손님 대하듯 해야할텐데...저런경우는 보질 못했네요.
반감산다는걸 알면 저러지 못할텐데요. 경우없는 예의범절을 모르는 처형이네요.
부인한테 말씀해보시고 안고쳐지면 뭐라 시켜도 안하무인식으로 안하면 됩니다.

전성일 2014-10-29 09:36:32
답글

서로가 다 어른인데 촌수나 족보를 떠나 하대나 반말하는것은 나이여부를 떠나서도 인격적으로 부족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형이라는분이 반말이나 하대하는 것은 이 논의에 끼지도 못하는 사안이구요.

js9401@hanafos.com 2014-10-29 09:45:43
답글

전성일님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처형이 제부에게 반말하는 것은 제부라서 반말하는 것이 아니라 좀 인격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인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반말이 습관이 된 것 중의 하나입니다. 다 큰 어른에게 반말을 어떻게 한데요?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주변에 보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아닌 사람들이 종업원에게 알바생에게 함부로 반말하고 나이어리다고 막 반말하는 것들 보면 좀 한심한 인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열등감이 있어 그런지 그런 거로도 위안삼으려는 부류들이죠.

이종호 2014-10-29 10:06:46
답글

울 처형은 저한테 반말 합니다...ㅠ,.ㅠ^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ㅠ,.ㅠ^
입이 참 거칩니다...가끔 욕설도 섞어져 나옵니다. 목소리도 무쟝 큽니다...
근데,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한테 무쟝 잘합니다..
김치도 철마다 담가 보내 주시고 밑반찬도 종종 해다 주고 그럽니다.

꼭 읃어먹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전 꼭 존대를 붙입니다....






7남매의 맏이인데 장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장모님 노릇을 동생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장모님겸 처형겸 이리 생각하고 그냥 하대 해도 넘어갑니다.

하지만 제 성질 더러운건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참 저에겐 잘해 주십니다.
다른 동서들은 덜챙겨도 저는 더 잘 챙겨줍니다....뭐 그렇다는 야그입니다....


맨정신에는 존대를 하는데 술만 한잔 들어가면 반말반 존대반.....ㅠ,.ㅜ^
교육인적자원부가 조금 짧긴 합니다. 울 처형이.....

염일진 2014-10-29 10:28:10
답글

같이 존대하든지...아니면 같이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든지....그렇죠..처형이나 제부나...뭐 서열이 그렇게 엄격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전 서로 깎듯이 존대합니다만.....]

박병주 2014-10-29 10:41:44
답글

서로 존대해야 마땅함돠.
뭐 으더 드신다구
반말하는걸 묵과 하능거슨
이쓸쑤 엄는 1임뉘돠.
ㅠ.ㅠ

이종호 2014-10-29 10:59:36

    드런 잉간가트니...ㅡ,.ㅜ^
그래두 난 울 처형에게 잘 해드립니다.
알고 보면 맏이라는 이유로 동생들과 장인어르신을 보살피면서 고생많이 하심돠.

김주항 2014-10-29 11:03:23
답글

ㄴ올만에 벵주 홍아랑
백프로 궤를 함께함돠.....~.~!!

이종호 2014-10-29 14:10:29

    조케쑤...맴 맞는 사람이 생겨서....ㅡ,.ㅜ^

이승규 2014-10-29 11:28:55
답글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을 드리자면 처형이 좀 조심하셔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더구나 사람이 생활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일정하게 반말을 한다는 것은 더욱 문제가 있죠.

예를들면 김세현님 자제분들이나 조카들이 있는 곳에서도 심한 반말을 한다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죠..

가족간의 반말이라면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봐야하는데 그것이 아닌 하대는 고쳐야 하는 것 같습니다.

bae0005@hanmail.net 2014-10-29 11:37:33
답글

어차피 같은 인연을 맺은 사이들인데 처형이 나이가 많고 하대를 하면 친근함의 표현일수도 있는데 고거이 어려운그시~~같은 하대라도 상황에 따라 ,,친근함의 정도에 따라 적절히 표현하면 아주 좋은데.......처형이 아주 말의 테크닉이 없나 봅니다....그냥 같은 연배도 아니고 , 대우 받을 생각도 마시구 선배 대하듯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나이 많은분께 존대 받아 모하겠어요...가족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저도 4살 연배 처남이 하대하고 ,,쓸데없는 말 하지마ㅣ~~이사람아~~할땐 기분 상하지만 성격이 조깟다 ~ 생각하고 맙니다

신석현 2014-10-29 12:48:33
답글

어릴 때 부터 알던 사이가 아닌 이상 처형이 제부에게 반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한번 세게 받으셔야 할듯 합니다.

문지욱 2014-10-29 12:57:49
답글

여자들은 자기가 40살이고 남편이 45살이면 자기도 45살인줄 압니다. 남편이 사장이면 자기도 사장인척 합니다. 뭐든지 남편 따라서 생각하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45살 같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 더러울겁니다. 항상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그때 그때 편하게 생각하는게 사람심리인데 여자들은 그게 심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자기보다 나이가 4살이나 많은 손윗사람에게 반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죠.

허환 2014-10-29 13:02:13
답글

전통 예절이
처형이 제부한테...
시아즈버님이 제수씨한테..
서로 존대말하는 것이 예의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으로 성별이 다르고 집안도 다르기에 서로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후에 처형들만 셋인데..
모두 반말을 하기에 정말 화가 많이 나더군요..

원인은 장인, 장모의 예의범절지식이 짧아서 생기는 문제더군요...

성질나서 바로 앞에서 예기하려다가
와이프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려서 한참을 기다렸더니..

와이프가 처형들에게 내 예기를 해줬고 그 후로는 반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위든 며느리든 어쨌든 내자식 내 형제가 아닌이상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양민정 2014-10-29 13:46:56
답글

원래 선조들은 아랫 사람에게도 하대를 하더라도 존댓말을 하였습니다.
반말같은 하대는 일제? 때인가 .... 암튼 후대에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분나쁘게 하대를 하면 피하는 수밖에 없죠... 안보는게 상책 이에요..

김세현 2014-10-29 13:55:09
답글

다수의 의견이 처형이 제부한테 반말 하는게 잘못된거라고 하시네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주변에 물어봐도 7대3정도 의견이 나뉘네요.존칭7 반말3
저는 시끄럽다 입닫아라 나는 소리도 듣습니다.

eyecky@naver.com 2014-10-29 15:16:00
답글

아랫동서가 저보다 3살위지만 서로 존댓말 사용합니다.

권윤길 2014-10-29 15:52:43
답글

큰처형 12세나 많은 분이시지만 지금까지 제게 하대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위로 처형만 세 분이 계시지만 서로 경대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예의의 문제입니다. 인품의 문제고요.
그런 면에서 참 결혼 잘했다고 생각들고요.

그리고 처가에서 호칭 문제로 드러운 꼴 보면 안 보면 그만입니다.
처가 사촌 언니라는 사람의 남편, 저 보다 어리면서 초면부터 반말을 자꾸 하길래
외면하고 피했더니 왜 자기를 피하냐고 묻더군요.
니가 날 언제봤다고 자꾸 반말이니? 했더니 그 뒤로는 걔도 절 피하더군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_-;;;

정영순 2014-10-29 18:04:39
답글

제부와 처형의 문제가 아니라,

처형의 인격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박동석 2014-10-29 19:58:57
답글

말도안됩니다
그건 무시하는행동으로 밖에 볼수없네요
제 큰처형은 저랑 나이차이가 좀나지만 저를 부를때 제부라고도 안합니다
제부요 이렇게 불러요 물론 제부요가 맞는표현은 아니지만
그 만큼 어려워한다는거죠
사모님께 강력하게 얘기하세요

박윤환 2014-10-29 20:32:01
답글

케바케 갑습니다. 저의 경우 큰 처형은 7살 위 둘째 처형은 5살 위인데 큰 처형은 반말하시고 작은 처형은 존재하십니다. 그렇다고 큰 처형이 말을 막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존중해주시면서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부를때는 **아빠~ 식으로 부르시구요. 둘째 처형은 큰 처형보다는 저를 좀 어려워하시면서 존대하십니다. 제부, 잘 지냈어요? 하는 식입니다. 아마도 큰 처형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계속 얼굴보면서 살다보니 더 편하게 지내고 멀리 사시고 가끔 보는 둘째 처형은 그렇지 못한것 같기도 하구요.

ksy433@hanmail.net 2014-10-29 21:58:20
답글

손위 나이어린 처남 문제는 들어봤는데 처형은 첨 봅니다.
제 경우 일단 저보다 어린 처형과 사이좋고 서로 만만해 농담도 잘하고 평상시 서로 존대 합니다. 당연한가?

그런데 처형의 남편 형님이란 사람은 저랑 동갑인데 저에게 완전 하대랑 행동을 합니다.
그 정도의 대우만 해주고 그러려니 합니다. 처형집이랑 저절로 사이가 멀어져 서로 왕래안합니다. 제가 아쉬운건 전혀 없습니다.

김세현 2014-10-30 00:53:35
답글

ㅜㅜ
말의 상처가 너무 크네요. 지금도 가슴속시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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