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제가 겪었던 걸 겪으시네요.
우선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면 빨리 처리되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월세 115만에 10만 갖고는 효과가 없을겁니다.
어차피 잘 안될거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특히 큰돈 들이지 마시고 몇가지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집주인은 바쁠게 없으니 신경을 안쓰겠지요?
그러니 내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1. 우선 청소를 깨끗이 해 놓아야합니다.
왜냐면 첫인상이 좋아야 하니까요.
혹시 물이 새거나 결로현상이 있으면 도배를 새로 해서라도 깨끗이 해 놓아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페인트 작업도 불사해야겠지요?
2. 혹시 집이 비어있다면 하수구와 싱크대의 구멍을 막아놓으세요.
제가 관심이 있던 중에 인터넷에서 본건데 집보는 사람들의 첫인상을 지배하는게 냄새라 합니다.
하수구와 싱크대에서 역류하는 냄새는 사람이 살고있을 때에는 그리 심하지 않으나 비어있을 때에는 스멀스멀 새어나와 처음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괭장히 민감하게 작용하므로 철저히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 하도 내에서 할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현관문 열쇄를 10개 복사해서 실내 사진과 함께 인근 복덕방에 뿌려 놓았습니다.(근데 1, 2를 소홀히 해서 효과는 못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4. 이런 경우에 많이 들어오는 제안이 단기월세인데 보증금과 만기를 채워주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 골치 아픈 일에 엮일 수 있으므로 말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