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군요
눈물겹군요
사랑스럽군요
안스럽군요
그동안 못난사람
만나 고생했구려
잘 해준 기억도 없이
마음에 상처만 준 내가
그렇게 작게 보이는군요
이제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해봅시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에서 온 커플이
자전거로 유럽에서 러시아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와서 강원도 여행중 우리를 발견하고
저녁때에 숙소를 구하길래 알아봐주다
결국은 우리 별채(?) 에서 묵게해 주었을때
당신에게 노래 불러줄 기회를 놓쳤지
오늘은 당신이
그렇게 원하던
작은 소원을 들어주게 되어
기뻤소
목이 쉰상태에서도 기타를 치며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없는
내 여인아 보고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사람아. ~~~~~~~
그렇게 좋아라 하는 모습이
너무 기뻤소
건강하고
운동도 잘하고
늘 안전운행 하시오.
장미꽃 25송이 꽃다발을 받고
좋아라 하면서 왜 향기가 풍성하지 않지? 하면서도 화알짝 웃는 모습은
장미꽃보다도 더 예뻤소!!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