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을 장만하고자 하면서 부터 그동안 내가 어른이 아니었그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동안 많은 걸 모르고 산 것 같습니다. ㅎㅎ
대학 때부터 국민은행에서 한달에 최대 10만원씩 납부하는 주택청약통장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1100이 조금 넘습니다. 이 통장이 국민주택 전용통장이라서, 청약자격조건이 무주택자여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열흘 후에 이사를 갑니다.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제 집인지 은행집인지 모를 정도로 대출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제 명의의 집이 생기면.. 청약저축은 무의미해 지는 것인지요?
민영 주택 청약이 가능한 (600만원 이상 1순위) 청약종합으로 갈아 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청약저축 깨고 천만원정도 대출을 덜 받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은행에서는 12년동안 청약저축 납부한 것이 아깝다고.. (이건 한 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 온다고 하더군요.) 그냥 유지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그냥 유지
2. 청약종합으로 갈아타기
3. 그냥 깨서 가족들과 맛있는 거 한 번 사먹고, 대출 천만원 덜 받기.
이상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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