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면서 담배 꽁초를 휙 버리는 사람은,
자신이 다니는 도로를 자신도 애용하는 시설물로 생각치 않고
그냥 자기와는 별 연관없는 다른 차원의 공간이라고 여기나 봅니다.
유원지에 쓰레기 안치우고 그냥 떠나 오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유원지나 국립공원이나 시민 공원을 다 같이 아껴 사용해야 할 시설물이 아니라
자신과는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지은 곳이고,시설물이라
그냥 자신이 한번 이용하고 마는 것이란 배타적인 생각.......
그런 사고라면 이웃간에도 좀 배타적일거란 추측은
지나친 비약일까요?
애국심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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