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 전면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를 찍고 전라도를 돌아오면서 느낀건 작은 땅이라지만, 이백여킬로를 사이로 둔
남쪽지방과 북쪽지방은 전혀다른 계절을 꾸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라도는 완연한 가을인데 강원도는 한겨울이더군요..
저는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만, 문득 최전방에서 고생할 후배들과
고생했던 선배님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아무튼 춥고배고팠던 일주일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집에 복귀하여 차분한 음악을
들어볼려했는데.. 이건 당최 소스가 없더군요..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성취한 음반이라는건 잘 알지만서도....
요즘같이 가난한 시기를 나고있는 저에게 mp3의 매력은 너무 황홀하군요..(@_@)a
소리바다에서 몇 곡 받아보았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구색을 갖춘 시스템이라 웬만한 mp3는 오래된 비스킷처럼 눅눅하고 퍼석퍼석하게 씹어대는군요.
고음질 mp3를 받아보아도 마찬가지랍니다. (뻥튀기를 한 듯..)
역시 유료사이트에 가입을 해야하는걸까요..(ogg전용사이트도 있다던데..)
고수님들께서 애용하시는 사이트 있으면 귀뜸해주실래요??
부탁드립니다~
P.S : 갑자기 궁금해진것 하나 여쭐께요.
우퍼가 없는 저의 시스템으로 과다한 출력을 내면 윗집과 아랫집 중 어느집에 더 큰 피해가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