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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리얼한 꿈을 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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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5: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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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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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리얼한 꿈을 꿨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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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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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참으로 별난 꿈을 꿨슴다.
지가 여자 아가씨로 변신해 있었는데 종로에 있는 조그마한 모 사무실에 취직이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꿈인데도 여자로 변한게 의식 되었는지 가슴이 달린 무게와 촉감,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데 꿈 이지만 여자는 이런 느낌이구나 했다는...@@ 좋더라는...^^;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하느라 점심때를 놓쳐 늦은 점심을 먹으러 종로 거리에 나섰는데 제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서(꿈에서 냄새 맡기는 머리털나고 처음임다) 냄새를 쫒아가니 그 진원지는 국수집 이었습니다. 상호도 기억나요 '영광국수' 가격을 보니 가격도 착해서 한그릇에 1,800원!!!
앞으로 단골 삼아야겠다 생각하곤 국수를 한그릇 시켰어요.
진한 멸치와 다포리 국물냄새에 침만 꼴깍 꼴깍 삼키다가 이윽고 주문한 국수가 나오길래 막 그릇을 받으려는 순간....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아쉬워서 다시 꿈속에 들어가 먹어야지 했는데 밖에서 계속 쿵쾅 거리는 거예요. 몇분 동안...
성질이 나서 창밖을보니 왠 술취한 영감탱이가 술집문을 안열어주니까 술집문을 발로차고 있더라는...
정말 내려가서 패대기쳐 버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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