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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될 전기세가 좀 나갔겠군요.
그 동안~

    요즘 최악의 등급 5등급은 커녕, 한 10등급으로 썼던거죠뭐..

근데 어머님은 미제라고 좋아하시고..T.T 게다가 소음같은건 별로 신경을 안쓰시니...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이 써왔던거 같네요..

아참 구멍을 막아줬으니, 너무 오래 자주돌던 냉장고도 이제는 덜 돌아가서 시끄러운 시간이 대폭 줄어들겠네요..

담에 고장나면 교체하세요....전기요금이...아마, 월 2만원이상 덜나올겁니다....

    아마 더 들나올수도 ㄷㄷㄷㄷㄷㄷ

저희 엄니집에 엄니 아부지 두분이서 38평 아파트 사시는데.......

티비도 다 보시면 멀티탭으로 꺼놓으세요.....

당연히 인터넷 공유기 이런것도 없구요..

집 불도 많이 안켜시고.....

근데 전기료가 18만원이 넘게 나오시는데..

냉장고 2대 김치냉장고 2대....

냉장고 한대는 20여년전도...... 냉장고 한대는 30여년정도.......

김냉 한대는 김냉 초기 나왔슬때 사셨던거..... 그나마 김냉 한대는 요즘거..... 10년안짝 ㅋ

고장이 나야 바꾸지.. 하시면서 계속 쓰셨던데...

얼매전 30년된 냉장고는 LG냉동고로 바꾸시고...

20년된 냉장고는 LG에서 나온 제일큰 양문냉장고로 바꾸셨는데..

전기료가 반도 안나오네요;;;;;; -_-;;;;;;;;

저희집 고지서도 봤는데 한달에 3만7000원쯤 나오네요, 위 냉장고 1대, 딤체 최신형 김치냉장고 1대, LED티비 32인치 1대 거의 24시간,... 컴퓨터 1대 하루종일 돌림.. 이정도인데..

아마도 누진율 구간으로 가버리면 2만원 차이도 더 날것 같은데, 저희집은 아슬아슬하게 비싼 누진요금는 안내고 있어서요..

누진요즘 나온다면, 당장 바꾸는게 이득일듯 합니다. 100킬로와트 쓸때에 비해서 500킬로와트 쓰는 가정의 경우 와트당 전기료가 거의 8배가 됩니다.

이건 사실상 전기회사가 일반 국민에게 전기요금 절약을 폭력적으로 강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방 세계에서 이러한 누진률을 적용하는 예가 우리나라 전기요금 외에 얼마나 더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다만 기업이나 상업용전기는 누진률이 적용이 안되고 값싸게 사용하여, 에어콘 켜놓고 문을 열어놓거나, 엄청난 조명을 낭비하면서도 별다른 생각들이 없는 참으로 신기한 나라에 살고있죠..

심지어 음식점에서 가스조리기구를 전열기구로 바꿀때 월 1000만원 이상이 절약된다고 하기도 하여 전기낭비를 부추키고 있죠, 가스에 비하여 전기는 높은 급수의 고급 청정에너지인데.. 더 비용이 싸다는건 상업용 전기요금체계에 문제가 있는거죠..


그리고 오래된 냉장고들은, 냉각파이프와 냉각펜에 낀 먼지가 상당한데..이것들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전기료 폭증합니다.

게다가 90년대 이후 냉장고들은 뒷편에 냉각파이프가 없고, 냉장고 바닦에 숨겨져 있어서 이걸 어찌하기가 힘들다는..


저희집 냉장고는 그나마, 제가 몇년에 한번은 냉장고 아랫부분에 냉각기 파이프에 잔뜩 낀 먼지와, 냉각펜에 두껍게 낀 먼지를

걸레와 물로 제거를 해주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듯 합니다. 처음 청소할때는 정말 먼지 엄청나게 나왔어요..이불솜처럼

이건 최신형 냉장고들도 마찬가지인데..청소를 안하면 아무리 좋은 냉장고라도 몇년지나 냉각기와 펜에 먼지가 꽉 차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아마 구형 냉장고 바꿀때의 전기요금의 극단적인 차이는,

원래 냉장고의 구형 비효율 + 냉장고에 먼지가 대량껴서 효율 극도로 하락 + 엄청난 전기요금 누진률(사실상 세금) 의

삼위일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http://comterman.tistory.com/480

위 블로그 보니 냉장고 먼지제거에 대해서 잘 나와있네요..청소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