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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 간 팝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19 09:27:55
추천수 35
조회수   1,703

제목

흘러 간 팝송.........~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에 음악을 틀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오늘 곡은 흘러 간 팝송들.....



유민 에버리 씽,

도우즈 워 더 데이즈,

그린필즈.....



이 곡들을 듣고 있으니,

다시 이삽심대의 옛날로 돌아 간 느낌입니다.



아..나도 이삽십대가 있었구나.....



가슴 한 구석이 아스라하게 아파 옵니다.



어느새 세월은 흘러서 이제 서서히 서산으로 넘어 가는 기우는 해가 되었다니....



꽃 한송이가 아름답지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곧 이 아름다움도 사라질 것이란 무상함때문이고.....



사랑조차도 영원하지 못함에 가슴 아프네요.



붉고 화려한 노을도 곧 없어지리란 생각때문에

마음 아프게 하는군요.



원래 티끌처럼 흔적도 없이 살다가 사라지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질인데도.....

이렇게 무상하다하며,가슴 아파한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이 삶...또는 "나"라는 허상에 집착이 있음이라.......



하지만 인간적이기에,집착이 있고

그래서 이 가을에 추억에 마음 아파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따뜻한 아침 커피로 스스로 달래 보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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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10-19 09:31:39
답글

오늘은 20~30대 츠자들을
생각하시면서
회춘 하세효..

염일진 2014-10-19 09:33:14

    감사합니다..경훈님은 복받을 겁니다....~

문명서 2014-10-19 09:36:02
답글

곧 사라질 것이라 더 아름답고 소중한 것 아닐까요 ?

염일진 2014-10-19 09:37:51

    예...그래서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가만 ...그렇다면.....?
이 한순간도 곧 사라질 것들이니....참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겠습니다...~

김창석 2014-10-19 09:39:00
답글

일요일인데 어디로 출근을 하실까.........?
콜라텍은 아닐터인데....

염일진 2014-10-19 09:59:22

    가게 근무입니다...창석님..

김승수 2014-10-19 09:44:46
답글

넌 나의 모든것이라 .... 그옛날 , 서면음악다방에서 영자씨 손을 살포시잡고 들으시던 그 음악이군

마눌님 모르게 영자씨 소식이 알고싶으면 , 색경에 끄네끼 항개 묶어서 보내시고 멜 주시오 !!

염일진 2014-10-19 09:59:46

    헉....방금 보냈습니다....~~!!!!!

sutra76@naver.com 2014-10-19 10:55:32
답글

불생불멸인데 뭐가 무상해요.... 힘내셈~ ^^ 날마다 좋은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겠죠 ... 끄네끼 선그라스~ㅡ,.ㅜ

박대희 2014-10-19 11:35:05
답글

제퍼슨 스타쉽 Count on me 좋아했던 미술학도 처자와의 열렬한 사랑이 가끔은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가끔은 그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웠던 시절들을 회상합니다,

이 글 우리 내자 보면 큰일나는데....ㅜㅜ

박진수 2014-10-19 11:59:56
답글

대희님 와싸다 개편된 이후 다 검색 돼요.. 댓글까지.. ㅠ.ㅠ

김주항 2014-10-19 12:19:56
답글

흘러간 시간은 아쉽고

지금 시간은 소중하고

갈 시간은 가까와오니

모등걸 내려 놓으시고

줄건 주고 가시옵소서.....~.~!! (루왁 커피 맛쫌 봅세다)

mymijo@naver.com 2014-10-19 12:31:12
답글

추억은 아프다고 그누가 말했을까..그립다 생각나면 조용히 눈을감자..
잃었던 조각들이 가슴에 피어난다..

누가 내게 가장좋아히는곡을 묻는다면 무조건 정미조-그리운 생각 이라 말합니다..제인생의 1곡입니다 을쉰
본문은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미조누님 곡 생각이..을쉰덕분에 간만에 헤드폰 반복 플레이 해봅니다..(저도 20대에 첨 들은곡이에요)

서글픈사랑 삶에쩔은 세상사는 지워버리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이순간을 감사하며삽니다..
뭉게구름 새소리 알록달록 물든 나뭇잎사귀..아름답지 않습니까..
제가 워낙에 긍정적인 놈이라..

아직까진 이세상 아름답습니다..

추천하고 지나갑니다..





박병주 2014-10-19 21:05:33
답글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을
손휘 옥후맨에 귓굼헝에 꼬바 가치 드르면서
철길을 손잡꼬 거닐던 그시저리
글힙씀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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