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뉴 키즈 언더 블럭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TV 보면서 부모님이 저런데 가는 집 자식들은 누구냐 했는데 제 여동생이 현장에 있었다가 교통이 끊겨 마중나오라고 전화했었죠. 정말 분위기 싸~ 했었습니다. 그래도 번듯한 직장 가지고 잘살긴 하는데....
저도 사춘기 시절 저런 공연은 왜 가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친구들은 좋아하더군요.
학교에서 축제 할때 부활 공연도 있었고 김완선도 오고 했느데 공연보다는 오디오 소리가 훨씬 좋더군요. 감상하기에도 좋고.......
회사에서 안전교육을 귀찮을 정도로 하고 각종 관련 서류 싸인도 하다보니 이번 사고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환풍구에 올라갈 생각을 한것도 그렇고 그위에 누구 한사람 두사람 정도만 더 올라가도 불안해서 내려 올텐데 그많은 사람들이
같이 올라 갔다는 사실이 충격적 입니다. 그냥... 안전 불감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