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사고전에 행사 진행자가 위험하니 내려오라 했다는군요.

뭐 이제 덤덤해지네요
다만 우리 애들은 저러지 말아야할텐데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과거 뉴 키즈 언더 블럭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TV 보면서 부모님이 저런데 가는 집 자식들은 누구냐 했는데 제 여동생이 현장에 있었다가 교통이 끊겨 마중나오라고 전화했었죠. 정말 분위기 싸~ 했었습니다. 그래도 번듯한 직장 가지고 잘살긴 하는데....
저도 사춘기 시절 저런 공연은 왜 가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친구들은 좋아하더군요.
학교에서 축제 할때 부활 공연도 있었고 김완선도 오고 했느데 공연보다는 오디오 소리가 훨씬 좋더군요. 감상하기에도 좋고.......

휴,,,한숨만,,,

행사진행자가 좀더 확실히 안전지도를 했었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구조물 구조하는 입장에선
저런구조물에 따로 하중을 실을리는 없겠네요~ 잘해야 재설하중 정도 일텐데~

피해자가 직장인들이던데요.

정말 청소년은 한명도 없네요
아까 속보에서는 사망자 중 30-40대 남성도 있다길래
대부분의 사상자는 청소년인 줄 알았습니다
이걸 슬퍼해야 할지 ...
저는 지하철 환풍구 위 철망에도 겁나서 못 올라가겠던데요.

미리 공연정보 알고 아이들은 자리잡아 앉아있고
지나던 동네 아줌,아저씨들이 호기심에 구경하러 환기구에 오르다가 사고가 났다네요..
50대 아저씨도 있다던데...
고인한테 할말은 아니지만 장례식에서 좀 머쓱할듯...
50대 아저씨가 걸그룹 보다가 추락사라면...ㅠㅠ
여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요즘 너무 많네요 사고가...

그 환풍구는 턱 보기에도 어림도 없게 생겼더구먼...ㅠ.ㅠ..

보통 보도상에 있는 지하철 환풍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까
그거랑 비슷하게 생긴건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만 느끼는건가요. ㅠ 큰 사고인듯한데 축소보도하는것 같아요.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상자의 상당수가 30~40대 여서 놀랐습니다
처음 뉴스를 접하곤 십대 어린아이들 일거라..걱정도 컸어요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가림막을 하지 않아도
올라가면 안되는 곳이란걸 알만한 나이라서
좀 많이 놀랐고 덜 성숙된 시민의식에
안타까움 또한 큽니다 ..ㅠㅜ

주최차측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네요
한편으론 그렇게 올라가지 말라고 햇는데도 굳이 올라간 어른들도 문제네요

사망자중 40대부부도 잇다던데.자제분들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또한,부상자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교육받고 나오다가 잠깐 보았는데,,,
소방차 두대가 왔는데... 2열 3열 주차된 차 때문에 어려움을 격더군요.

정말로,, 소방차한테.. 불법 주차된 차는 밀어버려도 되는 권한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판교처럼 뻥 뚤린 곳조차 저런 식이면 다른 곳은 과연 구조가 가능할까 싶네요.

회사에서 안전교육을 귀찮을 정도로 하고 각종 관련 서류 싸인도 하다보니 이번 사고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환풍구에 올라갈 생각을 한것도 그렇고 그위에 누구 한사람 두사람 정도만 더 올라가도 불안해서 내려 올텐데 그많은 사람들이
같이 올라 갔다는 사실이 충격적 입니다. 그냥... 안전 불감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