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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법] 담장을 넘어간 가지에 붙은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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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13: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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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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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법] 담장을 넘어간 가지에 붙은 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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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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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감나무가 몇개 있습니다. 큰녀석들은 아니라서 아래쪽 가지에 달린 감은 성인이
손을 뻗어서 딸수 있는 정도인데요. 사무실담장이 높이가 그리 높진 않아요 1.5 미터 정도..
그 담장을 넘어 인도쪽으로 뻗은 가지에 붙은 감을 사람들이 따갑니다.
공단지역이라 인도로 통행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요~
감이 하나 둘 없어지는게 보이더군요..
그러다 방금 아주머니 두명이 감을 따다가 직원에게 혼나고는 쫒겨났습니다
그런데 얼핏듣기로는 담장 넘어간 감은 따도 된다는 관습법을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다른분들도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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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옆집 감나무 반이 넘어옵니다,,,,안따먹으니 옆집 주인께서 "넘어간건 그집꺼여",,라시면서 따다가 주시네요,,,
그래서 올해는 번거롭지 않게 그냥 따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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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옆집 호박이 덩굴채 넘어와서,,,노부부께서는 안심었는데,,,그냥 난다고 따서 먹으라 하셔서,,호박이 넘쳐납니다,,,
이 좋은 동네를 겨울엔 떠나야 하니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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