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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9번 아닌가요??

    베토벤이 아닌가요?

    켁 ... 수정했습니다 -_-

바로 뒤에 브람스 헝가리 무곡5번이 나와서 핵갈렸네요 ㅎ
9번이 맞는거 같은데 .. 저 음반은 왜 저럴까요 ㅡㅡ;

중간에 번호 수정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는데 LP에 종종 5번으로 기재된 것이 있죠. 슈베르트도 결국 6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고 미완성을 7번, 그레이트를 8번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2000년 초반에는 실제 변경되어 표기한 음반이 많습니다. 헷갈렸죠. 이제 다시 그걸 무시하는 분위기구요.

    7번 e단조 D.729 가 스케치한 부분만 남아있어, 연주불능이라는 판단 때문에 슈베르트 협회에 의해 정식
교향곡 목록에서 삭제되어 8번부터 한단계씩 순번이 내려왔지만, 기존 번호에 인식(or 선호도)을
깨트리긴 아마 힘들었을껍니다. 하지만 7번을 비워둬야 하는건 상식적인 선에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문덴 가스타인 교향곡의 향방 또한 지금의 D944로 인신되는게 정설로 통용되는지라, 슈베르트의 교향곡
번호 체계에 대한 수정은 애호가분들의 인식 내지는 양해도 좀 필요하리라 싶어요.

그 반대의 예로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나 드볼작의 현악사중주도 최근에 와서야 초기 사중주 한곡이
끼게 되어 실질적으론 전체 번호가 한칸씩 밀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론 무척 어렵...-_-;;

예전에 나왔던 음반에는 5번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60년대에 나온 음반에는 5번으로 표시되어 있는게 꽤 됩니다. 잘못 표기된게 아니라 드보르작이 작곡한 교향곡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작곡시기에 맞춰 번호를 수정한거죠.

예전에는 5번으로 기록하다가 9번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재킷에 나온 음반은 텔레풍켄에서 발매된 요제프 카일베르트와 밤베르크 심포니의 음반 같은데 맞나요?? ㅎ.ㅎ

    네 ... 척 보고 아시는군요 ..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번호 95번 "신세계에서(from the new world)"는 신세계 교향곡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잠시 제가 무슨 희귀? 음반 가지구 있는가 ..싶었습니다 ㅎㅎ

댓글로 알려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ㅎ.ㅎ 카일베르트판 저도 좋아하는데요
초반인듯 싶습니다. 이 음반 들으실 때는 이퀄라이저 조절해서 들으셔야합니다.
베이스는 한 칸 올리시고 트레블은 두칸 내리세요!!!

신세계교향곡 하면 9번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러우여곡절이 있군요. 역시 와싸다지식인 분 들, 대단합니다. ^^

잘지내시죠 이광익님 가끔 댓글로만 뵙네요^^

    네 ..광익님 !! 가끔씩 글로 뵈어도 반갑고 놀랍고 신기하고요 ^^

초반이면 상당한 가치가 있는 음반이쥬. 연주야 예로부터정평이 있던 거구유. 우리나라에선cd도 구하기 어렵구유. 휄셔와의 첼로협주곡까졍 있으면 금상첨화쥬.

CD가 몇년 전에 스펙트럼 사운드에서 복각해 나왔습니다. 음질은 괜찮더군요.

카일베르트-루드비히 횔셔의 드보르작 첼로협주곡을 워너에서 염가라인인 Apex 시리즈로 발매했군요.

http://www.imusic.co.kr/import/detail.php?code=I0415918

횔셔-외르크 데무스의 브람스 첼로 소나타를 갖고 있는데, 횔셔의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도 한번 들어봐야 겠습니다.

카일베르트-밤베르크 심포니의 드보르작 9번도 CD 발매되어 있네요.

http://www.imusic.co.kr/cd/detail.php?code=C0489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