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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솔직히 드라마를 넘 열심히 본 저는 사설 응급차에 대하여 쫌 편견이 있었어요.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동으로 옮겨가는데 이용하거나, 등등으로.. 앞으로는 119차 못지않게 잘 비켜서야 겠군요.

    119는 신고한 지점에서 가까운 병원까지만 후송을 합니다.
병원에서 병원으로 옮기는 것 은 후송한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여 임시조치를 할 수 밖에 없을때
119 구급차가 대기후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앞전에 매형 경험상)

병원에서 병원으로 옮기는 것 은 병원 구급차거나 병원 구급차가 없는 경우에 사설 구급차를 이용 해야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사설 구급차도 병원 구급차나 119를 대신하는 긴급차량이니 편견을 버리시고 신속하게 길을 터주는게 맞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동으로 옮길때는 사이렌을 요란하게 울리면서 질주 하지는 않겠지요

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함뉘돠
ㅠ ㅠ

구급차가 지나가면 의심할 필요없이 길을 터주는게 좋겠지요,,빈차라 할지라도
병원으로 빨리 달려가서 환자를 실고 와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경과가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만 하시다니 다행 임다
언능 쾌차 하시길 빕니다....^.^!!

앞으로 3일 정도가 고비입니다.
투여한 항생제의 효과 유무가 3일 뒤에나 나온답니다.
지금 아버지는 담낭염 통증과 함께 폐혈증과 싸우고 계십니다. 담당의 얘기로 연로 하시기도 하고 신장도 좋지 않고
심장에 물도 차서 치료 성공률은 반/반이라고 하네요 일단 폐혈증이 잡히면 수술 들어갑니다.
얼마전 매형은 폐혈증에 폐전증이 왔는데 중환자실에서 여러가지 치료 대기는 했지만 급격하게 악화되서
명을 달리 했기 때문에
일단 폐혈증 치료중 긴장하며 온가족이 비상대기하며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한데 오늘 병원에 막 후송되어 오실때 보다 좋아 보인다고 하니 희망적입니다.

연세많으신분들 중 면역력이 떨어지신 분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도 폐렴으로 진행됐다가 패혈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제 장모님도 몇년전 위암 수술후 항암치료 받고 계시던 중에 가벼운 감기가 폐렴을 거쳐 패혈증이 돼서 혼수상태까지 가셨었죠. 의사가 그때까지 쓰던 항생제를 바꿔서 다른 약을 처방하니까 그제서야 패혈증이 잡혀서 회복되셨습니다.

속히 쾌차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