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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미드인데 너무 늦은시간에 해서.. 시즌5 첫회는 어찌어찌해서 봤는데 다음회는 볼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시즌 나올적 마다 띠엄띠엄 보면서도 좀비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미드입니다. 캐롤,데릴,미숀..캐릭터들이 정말 좋아요^^
워킹데드.. 단순 좀비물인줄 알고 봤더니, 좀비는 그냥 소품이고, 가슴 절절한 가족애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명작 미드라구 하구 싶네요.
전 1회부터 시즌 5 첫회까지 봤는데요. 어제 80여분을 한다는 소문에 비해 그냥 평소처럼 40여분만 해서 아쉽더군요. 일단 첫회에서 그 누구의 죽음도 없이 멋지게 탈출하고, 그 아줌마하고 데릴이 서로 만나 껴안는 장면은 눈물나더군요. 굉장히 감격스러웠죠. 아기와 릭 부자의 상봉도 좋았고요. 좀 질질 끄는 듯은 한데, 다음주가 기다려지는 미드입니다~
워킹데드 시즌5 1편...점점 철학의 세계로 진화하는 좀비물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잔혹함과 통쾌함 후에 던져지는 묵직한 현실. "도살자냐 소냐"...'좀비'냐 '인간'이냐가 아닌 세상을 보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