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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술을 먹어도 될까?? 안될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12 22:36:51
추천수 14
조회수   2,111

제목

과연 나는 술을 먹어도 될까?? 안될까??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오늘 알콜중독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댓글들을 쭉 읽어보다 보니까. 참 재밌네요...

왜 그런 댓글이 올라오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럼 왜 우리는 술 문화를 그렇게 알까???



일단 동양인 그중에서도 특시 우리 민족의 술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알면 됩니다...



우리민족은 선천적으로 술에 좀 약한 민족입니다.. 선천적으로 1/3은 술을 전혀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물론 술을 소화시키고 해독을 하는 기관은 주로 간인데. 간이라는 것이.. 훈련이 되는 것이라 술도 노력을 하면 어느정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의 잰병인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을 타고 난 사람보다는 못하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도둑넘은 도둑질에 아주 관대하고 강간범은. 역시 성범죄에 관대한 것처럼 술에 잘 취하는 민족이라. 술 먹고 실수하는 것에 관대합니다.. (조금은 불만이지만요...) 양놈들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우리보다 술에 아주 셉니다.. 그래서 술먹고 해롱해롱하는 것은 우리처럼 이해를 해주질 않습니다... (양놈 외국인 방송인이.. 얼마전 술 먹고..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녔지요?? 참 신기하데요... ^^)





그럼 내가.. 과연 술을 먹어도 되는 사람인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와인 한병을 두시간에 걸쳐서 먹고. 음주를 불어보면 됩니다.........

아마 천차만별로 나올껍니다....... 면허취소부터... 0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걸릴 생각은 마십니다.. 





물론... 아무리 술 잘 먹는 양넘도.. 소주... 한 서너병을 30분 이내에 먹이면 그넘들도 취합니다...







자신의 주량만 잘 지키면... (너무 빨리만 먹지 않는다면.... ㅋㅋㅋ 이래서 사고가 납니다...)

술꾼 치고.. 혈관질환 특히 심장마비 잘 안걸려요.......... 술이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썰은 잘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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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10-12 22:45:02
답글

이것 저것 다 좋아도 일단 음주운전에 관대한 그것 자체만큼은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도 음주운전으로 애먼 시민이 사망하고....ㅡ,.ㅜ^

주량이던 쥐뢀이던 술 쳐먹고 핸들잡는 놈, 년 들은 총살시켜 버려야 합니다.

특히, 고위공직에 있는 넘들이 음주 운전질을 하기 때문에 음주사고에 대해 관대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음주 운전하다 적발 된 놈, 년들은 죄다 총살, 화형, 능지처참, 기요틴...중에 하나로
처리했으면 합니다..


음주사고로 변을 당한 당사자도 그렇지만 그 남은 가족들의 평생 지고 갈 고통을 생각하면
총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ㅡ,.ㅜ^

대기업 총수 새끼들 부정과 불법 저지르고 전용 휠체어에 마스크 쓰고 똥털 안깎고 드립질 하는 것처럼
선처를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말고 그저 대가리를 잘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을 맡은 현정화가 음주운전하고 지랄 친 것도
다 쓰레기 정치꾼들과 같은 맥락이듯....

yhs253@naver.com 2014-10-13 06:33:51

    그래서 지가 음주운전하는 넘들 기를 쓰고 쫓아가서 잡습니다,, 년하나, 놈하나, 두건 했슴돠 ^o^
단두대가 필요합니다,,,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595064&tb=board_freetalk&id=&num=&pg=

권민수 2014-10-12 22:51:50
답글

을쉰 의견 격하게 공감합니다. 음주운전은 정말 근절되야 합니다.
술먹어도 되는가 안되는가는 그 다음날 몸이 말해줍니다. 또 먹는 도중에 속에서 반응이 옵니다.
거부감이 들면 먹지말고 다음날 괴로우면 다음번 먹울땐 좀 덜먹고.ㅡ

김좌진 2014-10-12 22:51:50
답글

저어기 아래 글에 "집안에 행패만 부린. 주정뱅이 있어요??" 이게 누구에게 한 말인지?

이종남 2014-10-12 23:13:52

    집안에.. 주쟁뱅이 없으면 그만이지.. 뭘 그런 글에 신경을 쓰나요???

다만.. 똑같은 증류주이고... 향료 넣는 것 다 마찬가지인데.. 좋은 술인 소주를 업신여기는 것이 더 웃기더군요..

외국 나가보세요.. 소주가 얼마나 귀하고 좋은 술이고.. 소주보다 싸구려 양주 쌔고 쌨습니다...

김학순 2014-10-12 22:52:00
답글

술이란게....적당히 하면, 참 좋지만.....
한잔이 두잔, 세잔을 부르고.... 결국 취하게 만들고..취하면 실수를 하게되고...몸도 상하게되고....그래서 나쁜거같습니다......

김좌진 2014-10-12 23:19:14
답글

이 양반이 메탄올에 물 타 마시고 정신이 나가셨나. 욕 해놓고 아니라면 그만이라니. 편하네.

이종남 2014-10-12 23:22:37

    하여간. 요즘 와싸다 겟판 웃겨요....... 뻑하면 욕이야................

전 그만 나갑니다........... ㅋㅋ

김좌진 2014-10-12 23:22:37
답글

당신 글에는 앞으로 좋은 댓글 좀 달아줘야겠어. 가족 시리즈로.

이종남 2014-10-12 23:31:27

    메탄올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마디 하고 나가지요... ㅋㅋㅋ

메탄올성분이 가장 많은 술이 바로 와인입니다....... 그래서 숙취가 심하지요.....
거기에 비해서 소주는 얼마나 깔끔한 술입니까????

김좌진 2014-10-12 23:32:08
답글

글도 오리지날이 아니라 조갑제 글 가져다 손 좀 본 거고. 암튼 음악을 들으면 인간이 되셔야지 그렇게 아무렇게나 찍찍 내뱉다 망신 당하는 게 와싸다 활동 전부인 듯 한데?

이종호 2014-10-12 23:57:29
답글

종남님의 본문글 중에...

"그럼 내가.. 과연 술을 먹어도 되는 사람인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와인 한병을 두시간에 걸쳐서 먹고. 음주를 불어보면 됩니다.........
아마 천차만별로 나올껍니다....... 면허취소부터... 0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술쳐먹고 한번 시험해봐라? 네 주량이 얼마인지.. 그런 말 아닌가요?...ㅡ,.ㅜ
아니면, 내 말대로 그정도 쳐먹고 걸릴 놈은 걸리고 걸리지 않을 놈은 안 걸릴테니
복골 복이다...
술 쳐먹고 자신의 술분해능을 믿고 운전하든지 아님 하지 말든지...
저는 무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종남님의 글은 무책임한 아님 말고 식의 이야기처럼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걸려도 내 돈 들어가는 거 아니고 내가 패가망신 하는 거 아니니까?...그건가요?......ㅡ,.ㅜ^

하긴 그거 시험하겠다고 음주 측정기 살 미친 놈들은 없을 테니.....

이동옥 2014-10-13 00:42:49
답글

헉.. 또 분위기가 뜨겁네요.. 무슨 일인지 이전 글들을 검색해봐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이런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곳이 와싸다의 장점이기도 하지.. 라고 보고 있으면 되나요..

김좌진 2014-10-13 00:54:28
답글

제가 소주가 하급의 술이라고 했더니 제 집안에 주정뱅이가 있어 제가 고통을 받아 그렇다네요? 이런 정신병자를 가만 내버려 둬야 하는지.

박승빈 2014-10-13 01:06:56
답글

음주운전해도 한두시간 있으면 수치 낮아져 운전하는 사람도 있고

약간 마셔도 업되서 정신나가 미친듯 하느 사람도 있고...

음주도 고치수는 패가망신할정도 벌금..

음주로 인사사고 내면 인원만큼 운전자 포함 오바하면 오너 가족까지 사형했으면 좋겠네유...ㅠㅠ

이동옥 2014-10-13 01:15:36
답글

김좌진님 말씀을 듣고 대충 분위기 파악했습니다.

그냥 이 분은 말씀을 자극적으로 하시는 분이구나.. 하시면 어떠실지요.. 저는.. 이 분 직업이 다들 선망하는 의사선생님이신데다가 오디오에.. 전자공학에..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기에 가끔 도움받고 싶을 때 이것저것 여쭤볼 수 있는 고마운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언을 주시면 진심으로 고마워합니다.

하지만 이종남님이 삶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존중하고 내가 고민하는 이야기에 대한 고민거리를 주는 인생의 선배나 멘토.. 이런 건 아니신 거잖아요..

이동옥 2014-10-13 01:26:21
답글

옳으네 그르네 해도.. 감정 상하네 마네 해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올라와야 배울 것도 있고 반박하고 싶은 거리도 있고 해서..

긁는 것 보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이네요..

저는 오늘 잠이 안와서 술을 마시면 혈관이 깨끗해진다는 의사선생님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 한 잔하고 있습니다. 내일 미팅이 세개인데요.. ㅠ.ㅜ

김좌진 2014-10-13 01:28:18
답글

헛소리 삑삑 해대는데 의사라 봐주고, 오디오 잘 안다고 봐주고 그러면 세상이 돌아갑니까? 제가 찬찬히 인간의 길을 알려주고, 인도해주려 합니다.

yws213@empal.com 2014-10-13 07:05:44
답글

한편으로 소주는 너무 많이 자주 마시면 인생 말년에 고관절에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애주가 여러분 모두 음주하실 때 감안하시고, 주의하셔야지요. ^^

이종남 2014-10-13 08:49:11
답글

우리나라 세금이 조금 웃겨서.. 소주가 싸구려 나쁜 술로 알고들 있는데... (몇번 주세체계를 바꿀려고 해도... 워낙 반발이 심해서. 그러지도 못하지요..)

대부분의 나라는 알콜도수에 따라 세금이 매겨집니다. 이게 공평하지요... 그럼. 맥주는 엄청 싸구려 술이 되고.. 대신 소주는 지금보다.. 몇배로 가격이 오를껍니다..

양주는.. 술이 좋아서 비싼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세금 덩어리입니다. 물론 양주도 우리의 안동소주처럼 프리미엄급이 있지만요... 가까운 일본만 가봐도.. 맥주, 소주, 양주 가격이 비슷하고.. 술자리에 들어가면 이 세개의 술이 같이 있고.. 소주 좋아하는 사람은 소주,, 양주 좋아하는 사람은 양주, 맥주파로 지 먹고 싶은 것 먹지요... 소주는 우리나라 것이 많고.. 양주는 주로 시바스리갈이 나오지요..^^

우리나라 사람은... 시바스리갈하면.. 눈이 뒤집혀지지만요... 싸다고 다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술인데도.. 어쩔수 없이 쌀 수 밖에 없는 것도 있지요.. 뭐.. 잘 느끼질 못해서 그렇지만요..^^

김경진 2014-10-13 10:44:29
답글

소주에 대해서 분류를 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원래의 소주는 안동소주처럼 증류주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지금 흔히 삼겹살에 먹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잖아요.
알콜에 물을 타서 도수를 맞추고, 살짝 감미료를 넣어서 맛을 만든....
이것은 어쨋든 발효주나 증류주처럼 원 재료의 엑기스를 모아 만든 좋은 의미의 술이라 평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이영춘 2014-10-13 11:01:34
답글

일제가 남긴
최악의 잔재~ 지금 우리가 자랑처럼 여기는 소주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소주의 정체를 알리는 글 올리겠습니다
지금 한국의 만병의 근원 만악의 근원
뇌속 DNA까지 바꿔가는 소주
일본놈들이 던져 주고 간 술...
속지맙시다
그 소주 속의 싸고 깊은 유혹에...

김경은 2014-10-13 11:06:07
답글

김경진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하급 주류 맞죠.

이종남 2014-10-13 11:24:28
답글

소주 제조법은 증류식과 희석식으로 구분되는데, 증류식은 백미를 제외한 녹말을 함유하는 물료(物料)나 과실을 제외한 당분을 함유하는 물료, 주박(酒粕) 누룩과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켜 증류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희석식은 백미를 제외한 녹말을 함유하는 잡곡류나 감자류, 당밀, 또는 과실을 제외한 당분을 함유하는 사탕수수 등을 원료로 하여, 발효법·국법·액체국법 및 아밀로 법 등으로 발효하여 알코올을 85℃ 이상으로 증류한 것에 물을 부어 농도를 낮춘 후 설탕·포도당·사카린·아미노산·무기염류 등을 섞어 만든 것이다. 이전에 집에서 빚던 것은 모두 증류식이고, 현재 대규모 공장에서 제조되는 것은 모두 희석식이다. 종류는 증류식의 경우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찹쌀소주·멥쌀소주·수수소주·보리소주·옥수수소주·밀소주 등으로 나뉘고, 첨가하는 약재에 따라 감홍로·이강고·죽력고·구기주·매실주·우담소주 등으로 나뉜다. 향토소주로는 안동소주·개성소주·진도홍주·제주민속주 등이 유명하다. 반면 희석식은 어느 원료든지 증류·정제하기 때문에 주정의 함량만 다를 뿐 종류별 차이는 없다. 현재 소주의 알코올분은 20~35도로 정해져 있다. 오랫동안 저장해도 상할 염려가 없어 일반 대중용 술로서 가장 널리 이용되며, 근대화·대형화된 20여 개 회사의 제품들이 전국에 고루 퍼져 소비되고 있다.

이종남 2014-10-13 11:25:59
답글

"반면 희석식은 어느 원료든지 증류·정제하기 때문에 주정의 함량만 다를 뿐 종류별 차이는 없다. "

이러면 우리가 먹는 소주가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화학약품 알콜을 단순하게 희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이종남 2014-10-13 11:39:08
답글

그리고 독주에 물을 타먹는 방법은 위스키도 마찬가지지요.. 언더락이 바로 그런 방법이고요.....
일본은 더 적극적으로... 소주나 양주에다가 물이나 차를 섞어 먹습니다......

이런 방법은 쉽게 취할 수 있는 독주를 오래 즐기면서.. 숙취를 줄이는 아주 현명한 주법입니다...

뭐가 문제지요???

김좌진 2014-10-13 13:06:26
답글

경진님 그만하세요. 말귀 알아먹을 자도 아니고 곧 님 댁에 알콜중독자가 있어서 소주를 혐오하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줄 겁니다.

김찬석 2014-10-13 15:18:10
답글

술에 취하면 알콜의 영향으로 판단력을 비롯해서 평형감각을 잃어버려서 결국 사고를 내고맙니다.
음주운전은 위험합니다.
술취하면 주사를 부리며 사람을 괴롭게 하기도 하고요.
폭력성을 동반하게 되면 범죄와 연결됩니다.

술을 약으로만 쓰는것을 권하며 취하는 것으로는 비추입니다.
술취하고 횡성에서 밤에 집으로 걸어서 귀가하던 이혼남의 최후가 기억이 나네요.
술취하면 한말 또하고 한말 또 하고 또하고. 또또하고 끝이없이 무한번복은 정말 짜증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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