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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트와 토러스,,,,어떨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11 13:02:25
추천수 36
조회수   4,740

제목

파샤트와 토러스,,,,어떨가요?

글쓴이

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제 조건에서 어떤차가 현명할까, 궁금합니다.



1년 7,000키로 주행, 주용도는 마눌 마트용, 1년에 서너번 장거리주행, 보험료는 풀할인(자차 넣고도 30만원)

마눌과 저 둘이 합쳐 40년 운전경력에 딱지는 두번(주차, 과속-60키로도로에서 72키로 ㅠㅠ)



뭐,,,,,차가 필요한지도 애매합니다.



장애인 차량 구입가능,,,,2,000CC 미만 차량중 구입 희망



캠리 1년정도 탄적 있는데, 사고후 수리가격보고 기함해서 바로 팔고 그랜저 샀다가 자동차세와 주행중 시동꺼짐으로 또 팔고 지금은  YF LPG 타는데 차가 눈물나는 상태입니다.

새차('12년 말 출고, 주행거리 13,000키로)인데도 시속 100키로 넘어가면 엉덩이춤 춥니다. 시내 주행중(50-60키로)에 코너링시 너무 불안하고요. 오히려 예전에 9년탄  뉴 EF가 더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피쉬테일로 거의 죽다 살았습니다.



집사람이 수리비 비싸도 그냥 안전한 차 타자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안전성과 소음/진동입니다.



견적 받아보니 두 종류 모두 깡통차 기준으로 파샤트 2.0이 3,100만원, 토러스가 3,150만원입니다.



어느차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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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2014-10-11 13:11:01
답글

전...그랜저 사려는 지인들에게 토러스 추천합니다...

임대혁 2014-10-11 13:22:59
답글

둘다 수리비 에서 자유로워 질거 같지는 않구요...저같으면 위의 조건이면 앞페온 갈거 같습니다

정영순 2014-10-11 13:28:11
답글

파샤트와 토러스 둘다 완성도가 좋은차량이여서...

뭘선택하셔도 이전에 타시는차보단 만족도가 크실듯 합니다만,

딱잘라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네요.

원하시는게 안정성,소음,진동이라고 하시니...

고민끝에 추천은 말리부 가솔린 2.4 또는 알페온...아...아닙니다.

차석주 2014-10-11 13:28:48
답글

자동차세 문제로 2,000CC 미만 차량만 보고 있습니다. 알페온도 시승해 봤는데, 차가 너무 무겁더군요,,,,시내에서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uesgi 2014-10-11 13:43:16
답글

두 차 모두 3일동안 600km 이상 시승해서 잘알고 있습니다.

파사트 오너의 재미는 상당합니다. 단단한 승차감, 핸들링이나 제동력 모두. 반면에 동승자의 승차감은 안좋습니다. 인테리어와 옵션이 무척 심심합니다.

토러스는 파사트와 비교해 한국차에 가까운 승차감입니다. 운전하는 재미는 파사트 대비 떨어지지만 동승자는 무척 만족합니다. 인테리어와 옵션 모두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습니다.

토러스 현재 2015년형 최고트림이 500만원 정도 할인되는 반면에 파사트는 인기가 상당한 이유로 할인폭이 꽤 적습니다.

소음과 진동은 토러스가 월등합니다. 주로 혼자탄다면 파사트 압승, 가족과 함께라면 토러스 압승입니다.

황준승 2014-10-11 13:53:03
답글

가족의 편안한 승차감이 우선이면 토러스, 운전자의 재미를 위해서는 파사트 일 것 같습니다
토러스는 나름 뽀대도 좋잖아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나오는군요.
저는 가족의 편안한 승차감 같은건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저랑 아내만 편하면 되지, 뒷좌석에 앉은 아이들까지 편하게 해줄 마음은 없거든요

저는 퓨전 2.0 에코부스트 사고 싶어요

정상환 2014-10-11 13:56:39
답글

포드차는 미국애들도 잘 안산다고 하던데 이젠 많이 변했나 보네요.

저라면 파샷이나 말리부 하겠습니다. 아님 혼다 아코드, 중형차 중에서 제일 좋아 하는 차 입니다.

황준승 2014-10-11 14:39:45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포드 차량들은 대부분 유럽 포드에서 개발한 모델들 일거예요

신동준 2014-10-11 14:53:57
답글

파사트나 토러스나 모두 수리비 나오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차라리 캠리가 더 저렴한 편입니다.

이영춘 2014-10-11 19:23:47
답글

석주 할배요~
알페온 10일째인데...글씨요, 저흰 무거운줄은 잘 몰겠구요(바로 전차가 1.6)
문짝은 너무 무거워서 아직도 적응 중 ...열고 나올때 넘넘힘들어요 ㅠㅜ
승차감, 적당한 편의사양, 연비 현재 만족 중 입니다
좀 더 타다 시간내서 시승기 올려볼게요^^;

김창훈 2014-10-11 19:51:23
답글

장애인 세금 혜택 때문에 2.0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댓글은 대부분 2.4이상이네요*^^*
저라면 파사트는 피해 갈 것 같습니다.
제 경우 가격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한 차는 알페온입니다.
알페온 승차감, 정숙성을 기준으로 할 때,
파사트가 가장 떨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음 승용차는 혼다 어코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현된다면 카니발일성 싶고요....ㅜㅜ

김길권 2014-10-11 21:44:28
답글

파사트 2011년식 1년 운행했었고 지금은 토러스 리밋 2년째 운행중입니다.
연비 걱정 없다는 전제하에 무조건 토러스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산차 타다 파사트 타면서 이래서 독일차 하는구나 했었습니다.
지금 토러스 타고 있지만 파사트보다 운전 주행감 모든게 편합니다.
주관적인 판단이니 절대적이진 않겠디만 두차 모두 소유 겸헝이니 참고는 될것 같습니다.
대신 연비 생각하면 토러스는 뭐.... 그래도 평연비 10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사트는 17 이었으니 비교불가,,,

이승규 2014-10-12 23:05:24
답글

뜬금없지만, 한번 혼다 어코드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타고있어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잔 고장 없고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3.5의 경우는 연비는 그닥 좋지 못하지만 달릴 때 달리고, 설때 잘 서고, 움직이고 싶은 데로 잘 움직입니다.

이연경 2014-10-13 16:30:07
답글

현재 포드의 보증기간이 수입차 중 가장 긴 5년/10만키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 미션 등
주요 항목이 아닌 차량 모든 부품 보증기간 말이죠...
2.0에코부스트 엔진은 가볍고 잘 나간다고 합니다. 세금에서도 유리하구요~
안전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토러스를 타고 느끼는 점은 사고 나도 웬만하면 안 죽겠구나 하는 겁니다. ㅎㅎ
토러스를 구입하시고 뉴토러스 동호회 가입하시면 비교적 저렴(?)하게 소모품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수도권 ㅎ
참고로 저는 토러스(3.5)와 YF(가솔린) 두 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토러스 타다 가끔 와이프의 YF를 몰 때 느끼는 그 가벼움과 휘청거림이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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