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때문에 뻘짓했네요 ㅠㅠ
잘 사용하던 시스템에서 뭔가 퍽퍽 터지는 소리가 나길래 진공관 앰프의 특성상 진공관이 나갔거나 고장난 것으로 생각하고 30킬로가 넘는 넘을 들고
4층 계단을 들고 내려가서
자게에서 소개받은 SIS수리실로 낑낑 거리며 들고 갔더니 연세드신 기사님이 점검은 안해주시고
계속 바이어스 조정 교육만 한시간 넘게 시킵니다.
아무리 해도 수치가 맞지 않아 ㅠㅠ
소주값 만원드리고 나왔습니다 ㅡㅡ
다시 앰프를 차에 싣고 용산으로 이동
내친김에 5660 대신 KT88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래 주차장에서 부터 또 낑낑거리며 원효상가 계단을 올라가서 텐프로 사운드에 갔더니
사장님이 이젠 연세가 드셔서 앰프는 못보신다고
옆가게에서 봐오라고 해서 갔더니
대기 기기둘이 넘흐 마나서 ㅠㅠ
또 헥헥
결국 성과없이 다시 앰프를 차에 내리고
당 떨어지는 소리 들으면서 텐프로 사운드에서
KT88 4개 구입해서
집에 와서 다시 낑낑 거리며 앰프 올리고
한참 걸려 바이어스 조정한담에 예열 시키는데
다시 스피커에서 퍽퍽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뭐지 하고 생각해보니
앰프가 망가졌나 별별 생각이 ㅠㅠ
혹시 포노앰프 출력석이 나갔나?? 하다가
잠시 후 턴테이블 전원을 꺼보니
이런 덴장 ㅠㅠ 문제는 턴테이블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전압개조 안된 턴테이블을 연결하니 아무문제 없이 잘 작동됩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ㅠㅠ
여튼 그래서 앰프 전략을
지금 진공관인티를 파워모드로 사용하고
트레블 베이스 조절기능이 있는 진공관 프리를 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남는 앰푸가
에이프릴 dp300 프리
오라비타 인티
테크닉스 su7700 빈티지인티
제니스 싸구려 인티
애드컴 4채널 파워
어뜨케 팔아야 잘 팔수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