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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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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09:3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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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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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환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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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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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히 은근히 말합니다.
오늘....누가 화환을 옆집에 보냈던데.....
듣는 순간,아....또 자기도 받고 싶단 말야?
이런 깨달음이 오더군요.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국화를 보낼까?
하얀 꽃이 길다랗게 생겼던데,향기가 어찌나 좋고 멀리까지 아련히 나던지......
무슨 꽃을 보았을까?
꽃집 사장한테 물어 보니,
그냥 국화와 장미를 섞어 보내랍니다.
그래 꽃보다 더 중요한 건 ,
그 안에 적혀 있을 메모가 아닐까?
뭐라 적지?
......'이 순간 생생하게 핀 꽃처럼,
이 순간 완전히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이렇게 주문하고 그 꽃집을 나왔습니다.
오늘은 등짝이 좀 무사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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