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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환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10 09:36:14
추천수 13
조회수   1,167

제목

또 화환을.....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마눌히 은근히 말합니다.

오늘....누가 화환을 옆집에 보냈던데.....



듣는 순간,아....또 자기도 받고 싶단 말야?



이런 깨달음이 오더군요.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국화를 보낼까?



하얀 꽃이 길다랗게 생겼던데,향기가 어찌나 좋고 멀리까지 아련히 나던지......



무슨 꽃을 보았을까?



꽃집 사장한테 물어 보니,

그냥 국화와 장미를 섞어 보내랍니다.



그래 꽃보다 더 중요한 건 ,

그 안에 적혀 있을 메모가 아닐까?

뭐라 적지?



......'이 순간 생생하게 핀 꽃처럼,

이 순간 완전히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이렇게 주문하고 그 꽃집을 나왔습니다.



오늘은 등짝이 좀 무사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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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2014-10-10 09:43:03
답글

카드와함께 동봉한 현금이 더 중요합니다. 뭐, 현금이 안되면 수표도 괜찮을껌돠ㅡㅡ...

염일진 2014-10-10 09:54:05

    돈은 마눌 담당이라.......전 없어유...~

김주항 2014-10-10 09:52:52
답글

하얀색 국화에 오래 살라는 메모를 보내시면
집에 드가자 마자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낀대....~.~!!

염일진 2014-10-10 09:54:32

    아..아까비.....그런 좋은 기회를 놓쳤군효.....~

조창연 2014-10-10 09:55:26
답글

와! 마나님께 화환을 다 보내드리다니.. ㄷ ㄷ
1진을쉰은 확실히 낭만적인 분이십니다
아즈매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다있었다는..
지는 마눌님 생일에 장미꽃 한송이를 손에 쥐어준적은 있어도,
화환은 꿈도 못꾸어봤슴돠..ㅠㅠ

염일진 2014-10-10 10:07:26

    나이 들어 안쫒겨 날려는 몸부림이라 해석함 될낌돠....ㅋ

김승수 2014-10-10 09:58:49
답글

국화는 피하셔유 .. 꽃주고 두들겨 맞아서 진단서끊는 사람을 본적이 있씀돠 ㅡ ..ㅡ;

염일진 2014-10-10 10:07:49

    뇐네들의 삶은 드라마틱하군효....~

이종철 2014-10-10 10:21:32
답글

지가 해봐서 잘 아는데, 꽃다발은 한 순간이고 명품백은 1년은 편안할 낌돠...*&&

염일진 2014-10-10 10:39:29

    아뿔싸...백 산지 두달 밖에 안되었는데.....화환은 안보내도 될뻔했네요...~

백경훈 2014-10-10 10:31:16
답글

5마넌짜리로 접은 조화로 맹근 화환을 보내시면
앞으로 30년 동안 등짝은 무사 하실꺼라
생각함뉘다.

염일진 2014-10-10 10:40:15

    그럼 제가 돈이 말라 몇달도 못버티고 죽습니다...ㅂㄱㅎ님.....ㅋ

백경훈 2014-10-10 10:41:55

    이럴때 숨가둔 아즈매들에게 식판들고 찾아 가시믄 댐니다. ㅡ,.ㅡ;;

전성일 2014-10-10 10:42:24
답글

알흠다운 부부십니다. ^^

염일진 2014-10-10 11:07:15

    꽃이 더 알흠답죠...머.
성일님....~

김승수 2014-10-10 11:09:30

    매우 사랑스런 알랑방구 남편이십니다. ^^

박병주 2014-10-10 11:28:21
답글

1000원짜리 바꿔서
장미접어 보내드리세유
꽃집에서 배달사고로
흰구콰꽃 보내면
출근 후 이살가버리는
경우의 수가 발생함뉘돠
ㅠ ㅠ

염일진 2014-10-10 12:33:43

    예..감사합니다...까딱했으면 노숙자 될 뻔 했군요...~

염일진 2014-10-10 12:33:43

    예..감사합니다...까딱했으면 노숙자 될 뻔 했군요...~

이종철 2014-10-10 11:30:36
답글

꽃보다 더 알흠다운 것이 사랑입니다...*&&

염일진 2014-10-10 12:33:08

    음...요즘 종철님이 수상해유....=3==3=33

백경훈 2014-10-10 14:15:38

    아무래도 단풍 귀경 가자고 아즈매들 줄 세우신것 같습니다.

황준승 2014-10-10 12:28:23
답글

꽃은 들고 다닐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꽃 사들고가면 구박 받습니다.

염일진 2014-10-10 12:34:14

    울 와이프도 절믈땐 그렇더니..요즘은 돈보다 꽃입니다....~

백경훈 2014-10-10 14:15:00

    머리에 꽃꽂고 가시믄 쪼차낼 구실이 댐니다. ㅡ,.ㅡ;;

김승수 2014-10-10 19:29:33

    마눌님 들어오시면 , 무드등 켠 다음 .. 사각빤쯔만 입고 입에다 꽃 한송이 물고 배시시 웃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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