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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혼란스러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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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10:2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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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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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혼란스러운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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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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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좋은 글"을 다른 사람한테 부지런히 보내서 공유하길 좋아하는 사람,
좋은 책을 읽으면서 남에게 과시하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내면의 자기 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서,쉽게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더군요.
속에 억눌려 있던 또 하나의 혼돈스러운 자신이,
약간의 자극에도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
타인을 바라 보는 시선이 삐딱하여,
시비가 자주 붙는 사람.......
항상 어두운 표정의 사람 또한 내면의 위축되고 상처 받은 자신을 버거워 하는 것이 겠죠.
그런 내면의 자신을 애써 무시하면
더 깊은 내면 속으로 숨어 들어서,
호시 탐탐 그 영향을 끼치려고 도사리고 있습니다.
인정하고,그 또한 자신의 하나의 분신이라고 끌어 안고 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불같이 화를 내는 그 순간의 또 하나의 자기 자신을 연민의 시각으로 바라 보게 되며
서서히 두개의 자아가 화해하게 됨으로써
건전한 자아가 형성되어 간다고 합니다.
이제 시간나면 틈틈히 또 하나의 나를 만나려는 노력을 할겁니다.
그래서 나도 건전한 자아를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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