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므니의 자존심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으면,겸손을 배웁니다.
자신이 남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잘나거나
똑똑하진 않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보다 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세상에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그래도 선배는 자신도 그 나이에 그랬기때문에
이해합니다.
그래서 참습니다.
같은 구성원끼리 화합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경험이 더 많은 사람이 참습니다.
그래야 직장이나 단체가 원만하게 돌아 간다면
참을 수 있습니다.
절므니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알 날이 올겁니다.
세월이 양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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