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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쯤 MBTI 검사했을때도 ISFP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ISFP 나오는거 보면 역시 사람은 잘 안바뀌나 봅니다.^^
ISFP의 특성은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다. 친절하고 연기력이 뛰어나며 겸손하다.
양털 안감을 넣은 오버 코트처럼 속마음이 따뜻하고 동정적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잘 알게 될 때까지 이 따뜻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말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이들은 16가지 성격유형 중 자신의 능력을 가장 겸손하게 평가한다. 일상 활동에서 개방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현재의 삶을 즐긴다. 타인을 지나치게 신뢰하고 남을 비판하지 못하는 반면, 자신은 쉽게 상처 받고 그 상황에서 물러나 버리는 경향이 있다. 겸손한 태도를 취하기 보다 자신의 능력을 남에게 알릴 필요가 았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제 아내는 ENFJ 가 나왔습니다.
따뜻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사교성이 좋고 동정심이 많다.
친절하고 재치가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인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대해 관심을 쏟으며, 공동의 선을 위해 대게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한다. 현재 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능숙하고 쉽게 제시하며 집단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일이나 사람과 관계된 문제에 대해 냉철한 입장을 취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인간 관계에 끌려 과업을 소홀히 다루기 쉽다. 반대 의견에 부딪쳤을때나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했을 때,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교회에서 주관한 부부세미나 참석해서 검사를 했는데 잘 몰랐던 아내의 성격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이런 특성 때문에 그동안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살았던 모양입니다. 이제 서로에 대해 몰랐던거 알았으니 상처 주지 않도록 서로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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