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침 강변북로
신촌가는 길이었습니다.
이른아침 이지만 행사(?) 영향인지
평소완 다르게 차가 제법 보입니다.
반포대교 아래에 다다르게 되면 공사때문에 차로가 줄어듭니다.
전 애초에 안쪽길을 택해서 물 흐르듯 흘러왔는데
그 지점에 다다르자 뒤에서 하이빔이 솟아 오릅니다.
룸밀러로 쳐다보니 굼모닝(?) 입니다~
내차로 지키면서 정속으로(75Km) 진행하는 절보고
세치기 하는놈(나중에 확인함)이 비켜달라 합니다.
전 조용히 브레이크를 밟아줬습니다.
그리고,
2~3초간 정적이 흐릅니다.
그 뒤를 따르던 버스에서 경적이 울립니다.
다시 1초정도가 흐른 후
전 서서히 출발 했습니다.
진행하면서 바라보니 젊은놈 입니다.
차량에 회사로고 적혀있네유~
가족들은 그러지 말라고 말리지만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개똥철학류의 사명감이~
요즘 도대체 외들 그러는 걸까요?
무개념이 개념이 되고
몰상식이 상식을 뛰어넘은 이따위 세상이 오리라는건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와싸다 회원 여러분은 그러지 않으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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