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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언론을 보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05 08:39:33
추천수 10
조회수   817

제목

작금의 언론을 보며...

글쓴이

박태규 [가입일자 : 2003-12-05]
내용
최근 김부선의 행태를 익히알고 지상파 mbc,mbn등의

김부선 특집을 같은날 나란히 방송하는 게 이상해서

김부선을 어떻게 방송하나 보니

이건 숫제 김부선 까기 캠페인성 방송같아 깜짝 놀라 끝까지 보게됐다.

평소에 이분(김부선)성향이나 평소 행태를 관심같지 않아 잘 모르고 있고

기껏해야 변호사 영화에나 나오고 잘못돼 가는걸 가만히 보고 있질 못한다는 정도의 성향정도...

그런데 이 방송들을 보면서 느낀 게 이 참에 김부선이 뜨는 걸 국민들로 부터 막아

김부선을 아예 별거 아닌 사람으로 치부케하여 여론을 잠재우는 방송 나름의 기획의도 같았다.

방송이 기껏 이런 것에

올인하나 싶어 놀라기도 하거니와 조금이라도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여론을 어떤 식으로 몰아가서 어떤 식으로 잠재우는가(김종인의 다이빙 벨.세월호 유족들의 조그마한 인간적

실수를 종편까지동원하여 방송이 어떻게 철저히 정부쪽의 입맛에 봉사하는가)를

이번 기회에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론을 손발을 묶고 말을 봉쇄한다면 국민이(그것도 의식없는 나이 많은 사람과 쓰잘 데 없는 연속극에만 

매달리는 여론형성의 반을 담당하는 여성분들)결국 정신적 노예가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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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2014-10-05 14:05:10
답글

펜의 힘이
총칼보다 강하다는데
쓰레기 언론은 펜을쓰지 않고
받아쓰기만 해댑니다.
기자라는 완장을 차고
양심의 가책은 외출 시킨채
가족에게도 물론 부끄러움은 없겠죠~
ㅠ.ㅠ

박태규 2014-10-05 16:39:30
답글

옛날 선배 기자들은 나름 정론을 위해 고난받고 쫓겨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요즘 신참들은 자기가 지망한 언론사의 사규가 뭔지에 철저히 이해하고
알아서 기고 있습니다.
이명박이 그래서 멍청하지 않다는 겁니다
평소에 이걸 극명히 느껴 애를 써서 조중동을 설립하고.지상파의 사주들을 내사람으로 햐여금 명을 걸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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