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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에 엑센 dvd-r미디어 50장굽고 불량으로 5년동안의 데이터 다 날려서 쇼크먹었는었는데, 이젠 dvd타이틀까지... 쓰러지겠군요...으아

라이언일병구하기.. 가 꼭 이러한 증상 같은데요? 다른분은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기사를 마침 오늘 읽었습니다. DVD만 문제가 아니라 CD도 안전하지 못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불안합니다. 기사엔 DVD 만장에 30장이니 보편적 현상은 아니라고 업계 관계자가 말하고 있는데, 글쎄요.. 안심이 안됩니다.

사진도 스캔해서 백업해 두려고 했는데.. 그냥 사진채 보관 잘하는게...

예전에 신나라에서 싸게 재고처분하던 마이너레이블 수입시디가 얼마전 보니까 하얀 곰팡이인지 잔뜩 쓸어있어서 버렸네요. 공시디도 400원짜리 프린코 2년전쯤 구운거 배드나는거 허다합니다. 근데 필립스나 유명메이커꺼는 10년지나도 멀쩡하구요.

벌크나 싸게 파는 덤핑물품들은 보존성이 별루 오래갈것 같지 않네요..

음... DVD는 결코 덤핑이나 싼 제품이 아니죠. 이번 문제의 목록에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확장판과 엑스맨, 매트릭스 등도 있습니다. --;

제조공정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것 같던데.. 리콜사태 나는걸까요?

위에 언급을 했는데요. 제작사들의 공지와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이번 얼룩 사태의 경우 특정 프레싱 업체의 제조 공정상의 잘못(?),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지가 올라온 제작사들의 교환 가능 주소가 모두 같습니다.

공지 내용도 같고요. 아무래도 공동 대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제작사들이 얼룩이 나타난 타이틀들의 무상 교환만을 해주고 전면 리콜은 언급조차 없는 것으로 압니다. 때문에 DP의 열성 DVD 콜렉터분들이 많이 화가 나 계신 상황 입니다.

말그대로.. 이번 얼룩 현상은 일부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죠. 하지만, 반면.. 기존 시장의 타이틀들 중에서, 그런 문제 가능성이 있는 타이틀과 없는 타이틀의 구분 방법이나 확인 방법 등에 대한 언급 또한 아직 없는 것으로 압니다.

결국, 얼룩 현상이 나타나야 알 수 있다는 것 이죠.. 여러가지로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애매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부분들은 DP의 해당 게시판에 가보시면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하고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좋은 글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한 번 가셔서 읽어보세요. 참고가 되실 것 입니다. ^^ 그리고.. 문제의(?) 프레싱 업체는.. 혹 궁금한 분이 계시면.. 공개(?)를 하겠습니다. 다들 아실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