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선교단체로부터 푼돈 6억여원을 받은 후 꿀꺽하신 모 교회 유명한 목사님께서 법정구속되자 포털에 뉴스로 떴네요. 어제 밤 tv뉴스에도 나오시고.
미국선교단체는 북한에 작은 교회를 짓는데 사용한다는 목적으로 해당 목사님에게 수 억원을 건냈으나 수 년이 지나도록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미국 법원에 제소했는데 법원이 징벌적 판결로 무려 150 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었죠.
이 거 푼돈 6억여원 받고,150 억을 물어주게 생겼으니 대형참사로세..
결국 교회 목사님측이 문서 위조하고 ,거짓말 퍼레이드 펼쳐대다가 어제 법정구속됐군요.
해당 교회는 등록신도가 한 10 여년 전에 이미 10만명이 넘은 초대형교회인데 듣기로는 중랑구에서 단일건물로는 가장 큰 건물이라합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차 타고 가다보면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지만, 앞 저 쪽에 있는 용마산인가 망우산인가( 망우 공원=예전 망우리 공동 묘지) 올라가 보면 웅장한 건물임이 보입니다.
서울 동북부 서민층 많은 교회라하지만 신도 수로만 봐도 수입 엄청난데 너무 욕심을 부린게 탈이었군요.
원래 99석 가진 부자가 100 석 채우려는 욕심에 가난한 자의 1 석을 뺐는다합니다...(그만큼 그들 부류가 자신의 이익에 집요하고 무섭다는거겠죠).목사님 교회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건물에 10만 넘는 등록신도지만 근래 수 년간 신도증가가 현격히 떨어지자 구리,남양주시는 물론 먼 곳 촌동네까지 선교하라고 닥달하는 바람에 이 초대형교회 사람들이 동네 교회가 있는 촌동네까지가서 자기네 교회로 나오라고 선전하는 바람에 동네 중소교회로부터 원성도 사고 있다고합니다.99석 부자의 마음이 연상됩니다.
옛날 맥도널드햄버거점에서 뜨거운 커피가 손님에게 쏟아져 화상 입자 ,손님이 맥도널드 상대로 소송해서 엄청난 돈을 받아 낸 기사를 본 적 있는데 미국의 징벌적 판결액수가 자주 후덜덜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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