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우편함 살펴 보고 확인해 보았더니...신호위반 단속 2건 안내문이 왔습니다.
7만원짜리 두장...위반날짜 살펴보니 9월 ..22일 23일... 출근시간대 똑 같은장소..
저희가 강동구 토박이 입니다. 40여년 동안...처음 입니다. 출근길 신호위반 으로 2장..
물론 바로 입금처리 했습니다. 머 아내가 위반 한거는 위반 한거니깐....
입금은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쁜 출근길에 몰래 캠코더로 찍어서 단속 하는 이런 방식으로는 그 지역 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아내가 위반한 장소는 출근시 상습정체 구간 입니다. 경찰관이 캠코더 딸랑 1,2개 가져와서..
꼬리물기 신호위반으로 단속해서 문제 해결 할수 없는 지역 입니다.
정말 교통 흐름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하고 교통사고도 많이 나고 그런 지역이면 구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과태료 벌금 때려서...
정말 단속을 위한 단속이지...이게 머하는 짓인지...
이 이야기를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강동경찰서 민원실...안전쪽에 그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일단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만 되풀이 합니다.
제가 이 문제로 전화 많이 오죠..? 하니깐 대답을 못합니다.
캠코더 1,2대로 문제 해결될 지역이 아니라는것도 잘 아시죠..? 대답을 못합니다.
제가 전화할때 최대한 예의바르게 냉철하게 조용조용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라...
어쩔수 없다라는 앵무새 이야기만...소속 이름 다 묻고...계속 주시해서 지켜 보겠다고 말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회원님들 차 운전 하실때 조심 하세요..
요즘 장난 아닙니다. 돈도 돈이지만...이런방식으로 문제 해결 하려는 공공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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