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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30 11:42:50
추천수 8
조회수   1,201

제목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녀.......

글쓴이

김종백 [가입일자 : 2001-05-19]
내용
이젠 그녀의 얼굴도 가물가물 합니다만, 그녀의 예쁜 미소와 작지만 비율이 좋았던 몸매 --- 특히,

봉긋한 가슴에서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허리라인이 예술이었던;;; ---

는 아스라히 기억이 납니다.



이 얘기는 그녀와 사귀고 행복했고 즐거웠던 시절의 얘기입니다.

-------------



그 사건 ( 예전 제가 썼던 글.....ㅠ.ㅠ)이 있고 2년 정도를 방황하다 사무실 경리아가씨와 친했던

그녀와 가까워 지게 되었죠.



그녀는 우리사무실에 자주 왔었어요.



업무때문이기도 하고 아가씨들끼리 언니동생으로 친하다 보니 오고가는길에 자주들렸습니다.



전 그사건이 치유되기도 전이고 ( 사실 그일이 있고나서 부터는 여자에 대해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었습니다.) 해서 별관심이 없었죠.



마주치면 간단히 인사하는....



참,,,그당시엔 술 엄청먹었던 것 같아요. 젊기도 했지만 다들 매일 철야에 야근에 지친 몸을 쉴 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매일 회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경리아가씨가 슬쩍 저에게 

" 과장님, 어떤 아가씨가 과장님 좋아한데요^^ " 

" 에이,,농담하지마, 그래도 기분은 좋네..누가 날 좋아해준다는건..."

" 아니에요,,, 진짜예요. 과장님 "

........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 현선씨, 설령 누가 날좋아해준다고 해도 누굴 사귀고 싶은 맘도 없고 다,,,귀찮아. 미안 "



그런데, 사람 맘이란건 참 웃깁니다.

그날 그런 소리를 듣고 나니 괜히 주위에 여사원, 안면있는 다른 회사 여직원등등....

신경이 쓰이네요.



매일 일에, 술에 쩔어가며 살던 어느날 그 주인공을 알게 되는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 To be Continued......



서울 출장 다녀와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지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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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09-30 11:49:04
답글

이런 보리보리 장보리 마지막 장면같은 경우가...ㅡ,.ㅜ^

출장이 문제가 아니고 야그를 다 하고 가야쥐 잉가나....

이선동 2014-09-30 11:55:58
답글

푸핫 김빠지네요^^

서장원 2014-09-30 12:22:05
답글

에이~~~ 뻥!

권균 2014-09-30 12:35:55
답글

ㅎㅎㅎ 중요한 대목에서는 삽화도 부탁드립니다. ^^

이수영 2014-09-30 12:40:09
답글

다시 찾아가셔서 사진도 찍어 오셔요~

김보연 2014-09-30 12:50:21
답글

ㅡㅡ;;;;; 분명 사진도 있으실껍니다만... ^^

황준승 2014-09-30 12:57:36
답글

아놔, 또 감질맛 나게 하는 테크닉이 시작 되었네요.
그냥 워드로 끝까지 다 쓴 후 2부작 정도로만 올려주셔도 됩니당.

이종철 2014-09-30 13:24:27
답글

다 작성해놓고 의도적으로 일부만 올린 건 아니겠지요?...*&&

이종호 2014-09-30 14:51:05

    제가 사람볼 줄 아는데 나랑 구강구조학적으로 아무런 상관관계 읎는 종철님하곤 다른 분입니다...ㅡ,.ㅜ^

장윤성 2014-09-30 13:31:06
답글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ㅋㅋ

이종태 2014-09-30 17:20:41
답글

아.. 이런 추억얘기 좋습니다. 그냥 부럽기도 하구요... 후후후... 찬바람이 불면... 쓸쓸한데 말이죠...

김민성 2014-09-30 17:44:43
답글

베드신 기대합니다

이윤석 2014-09-30 21:13:03
답글

ㅋㅋ 재밋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임신환 2014-10-01 01:31:35
답글

으음... 제 예날 기억으론 예전에 만나던 여자들 참 이쁘고 좋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세월 지나고보니 그리 이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 같이 찍었던 사진을 들여다봐도 그렇구요.
좀 더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과연 "예쁜 미소와 작지만 비율이 좋았던 몸매 --- 특히, 봉긋한 가슴에서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허리라인이 예술"이었던 건지 어떤건지....
사람이 보는 환경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현실이 왜곡되기도 한답니다. 추억에 잠겨져가면 현실은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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