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예전에 칭구 넘이랑 바다 낚씨 갔다가
낚씨배 시동 꺼지구 파도는 높아 지구
지나 가는 배 안 보이니 미치겠더군요.....~.~!!

9시30분 해경전원구조 기사나오는데 해경은 안보이고...ㅡㅡ

새누리당돔들은 물에빠진 서민에겐 관심없습니다. 재벌들의 재산에 김이 빠지지않는데 최선을 다할뿐 ㅠ

어선,낚시배가 전원 구조했다네요...
어선,낚시배가 전원 구조했다네요...
어선,낚시배가 전원 구조했다네요...


해경 은제 해체한대요?

다행이군요. 소중한 인명 피해 없었다는 걸로도..

2012년 수난구호법이 개정된 후 해난구조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해경산하 법정단체인 해양구조협회가 설립되었는데
이 협회의 설립 목적은 해양사고 구조업무의 민영화입니다.

그래서 해양사고가 나면 책임선주는 민간 구난구조업체를 선정하여 계약을 맺고 그 계약에 따라 구난구조업체가
구조업무를 시작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나라에서 일어 날수 있는 일인지?

이런 사실도 세월호가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겁니다.

이런 민영화의 목적은 해경의 불필요한 (?) 예산을 줄이는것인데
실제로 이 법이 실행 된 후 연안구조 장비 도입예산이 2011년 53억원 12년 44억원 13년 23 억원으로 격감했다
대신 해경교육원에 140억원을 들여 골프장을 만들었다.

머하는 짓인지..

지금 416 세월호 민변의기록을 읽고 있는 중인데
속이 터집니다.

해양사고민영화의 목적은 해경의 예산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해경간부들의 재취업을 위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구난구조업체인 언딘의 경우 대표부터 그 간부 모두가 해경출신들입니다.

사고가 나면 이번 세월호사고 때에서와 같이 해경은 언딘과의 계약을 종용합니다.
그리고 그 해경은 나중에 언딘가서 고액의 연봉 받고 취직하고

이 배도 세월호처럼 일본에서 중고로 수입한 27년된 배랍니다. 세월호와 똑같이 증개축하고 허가받아 운항하던 거라는데 이러면 할말이 없죠.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뀔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