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 추천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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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추천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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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0:10:25

제목

침낭 추천좀 해주셔요

글쓴이

곽정범 [가입일자 : 2002-10-09]

내용

가지 않을것 같던 여름이 다 간 모양입니다.

밤에 창을 열고자면 금새 추워서 깨게 되네요.

횐님들 중 많은 분들이 캠핑을 좋아하시는것 같던데요,

요즘 날씨에 비박할수 있는 정도의 침낭 좀 추천해 주셔요.

낚시갈때 쓸까 해서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을쉰들 귀찮아도 독감예방주사 언능 맞으세요~

좋은 침낭 알켜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종호

2014-09-30 10:23:39

답글

침낭은 가볍고 따슨게 좋습니다.
동대문 등산용품 파는데서 닭털 미군용 흉내낸거 샀다가 털 뭉치고 빠지고 무겁고 해서 동생주고
영원무역에서 만든 오리털 침낭을 샀는데 가볍고 따스긴 한데 부피가....ㅡ,.ㅜ^

침낭의 세계도 무궁무진 한 것 같습니다...별 돔이 안되어 죄송합니다...ㅠ,.ㅠ^

서장원

2014-09-30 10:31:31

답글

'셀크백'으로 검색해보세요. 기존 침낭에 비해 상당히 편합니다.
일반 침낭으로는 마이크로로프트, 써모라이트 제품이 요새 날씨 정도에 괜찮을 겁니다.

http://11st.kr/QR/P/1120868664

곽정범

2014-09-30 10:50:42

답글

ㅎㅎ 울쉰 바로 그 군용흉내낸 닭털침낭을 쓰다가 하도 털이 빠지고 뭉쳐서 새로 사려는 겁니다.^^
장원님 감사합니다. 위메*에 가니 십만원대 초반의 써모라이트 제품이 있네요.
그걸로 할까 합니다.

┗ 이종호

2014-09-30 10:55:43

저만 당한 것이 아니군요...^^ 이래저래 침낭도 참 여러개 샀네요...
근데, 침낭은 한번에 훅 가는게 최고인 거 같습니다. 돈이 돈값을 한다고....ㅡ,.ㅜ^

┗ 서장원

2014-09-30 10:59:16

써모라이트가 십만원대 초반이면 좀 쎈데요?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찾아보세요.

서장원

2014-09-30 10:54:49

답글

비박용이라면 침낭커버 하나쯤 추가해 주시고요.
저는 예전에 뭘 몰라서 고어텍스로 질렀지만, 아래 제품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위에 링크 건 침낭에 아래 커버 정도면 초겨울까지는 충분히 견딥니다.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10988828&vodFlag=N
http://11st.kr/QR/P/567877997

서장원

2014-09-30 11:03:04

답글

동계용 오리털 침낭은 국산 다나 제품 추천합니다.

박병주

2014-09-30 11:09:36

답글

입분 언니를 동행하시면
끝임뉘돠
쩐만 준비하세유
ㅠ ㅠ

류내형

2014-09-30 11:33:18

답글

평소에 이불이나 옷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링크 걸어주신 침낭을 슬슬 검색해보고 나니 이제까지 캠핑에 얼마나 많이 검소하고 궁핍하고 찌질했는지 알겠네요...

오~ 침낭이 너무 비싸네요.. 앞으로도 집에 있는 이불을 200%활용해야겠슴다...

┗ 이종호

2014-09-30 11:51:20

내형님...ㅡ,.ㅜ^ 지가 그렇게 캠핑갔다 난민 취급 받은 잉간입니다...ㅠ,.ㅠ^
갈 땐 그럭저럭 꾸겨넣고 갔는데 담날 철거할 때 옆 텐트에서 쳐다보는 시선이....ㅠ,.ㅜ^

┗ 이종태

2014-09-30 16:51:54

저도 작년에 캠핑 처음갔을때... 집에있는 나름 오리털이라고 들고 갔습니다. 아주 크고 좋긴했는데. 수납의 압박이 좀 심하게 오더라구요..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캠핑용품 사는구나.. 그리고 습기를 조금 머금는듯 했습니다. 생활방수도 안되는 이불을 들고가서... 주변에. 유일하게 이불들고 온 캠퍼였습니다.

곽정범

2014-09-30 11:33:57

답글

침낭커버란 것도 있었군요 물어보길 잘 했네요
다나제품은 꽤 가격이 센데요..(이참에 비싼걸루 질러??)
병주을쉰 입분언냐를 동행시켜 줘도 밤새 불태울 장작이 있어야지요ㅋ

┗ 서장원

2014-09-30 11:39:22

내피(라이너)도 있습니다. 100% 실크로 하나 질러주시면 입분언냐 부럽지 않습니다.
혹한기 히말라야나 알래스카 원정 가실 거 아니면 알피니스트급 이상은 사치구요.

최재선

2014-09-30 13:21:58

답글

보통 요즈음에 각 캠핑카페에서 동계침낭 공동구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나름 신뢰성있는 카페 물색하셔서 공동구매에 참여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잘 고르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AS도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침낭커버(주로 습기차거나 비박시 사용)와 내피(보온력 극대화)도 같이 구매하시면 좋고

침낭보관용 쌕도 같이 구매하시면 침낭휴대시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구매할 품목이 갈수록 늘어나죠... ^^)

┗ 곽정범

2014-09-30 14:34:02

글찮아도 서장원님이 자꾸 새로운걸 알려주셔서 찾아보고는 있는데..
침낭하나 사는것도 초보에겐 쉬운일이 아니네요^^

이해원

2014-09-30 13:22:36

답글

1000급 이상 산에서 주무실것 아니라면, 백팩으로 이동하시는것 아니라면 캠핑용 동계 침낭도 넉넉 합니다. 사각 타입으로 하면 면 활용도도 좋습니다.

┗ 곽정범

2014-09-30 14:41:05

1000급이라니요~
그냥 물가에서 잠올때 들어갈 침낭을 찾는 중인걸요.
수락산을쉰 말씀처럼 가볍고 따순거면 됩니다.ㅋ
오늘 침낭에대해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이종호

2014-09-30 15:11:53

답글

캠핑장에 전원 들어오면 그처럼 고가의 밀도 높은 비싼거 사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보통 가는 캠핑장은 전원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봄, 가을은 바닥에 접이식 침대를 깔고
그 위에 에어매트, 전기장판, 얇은 담요위에 침낭 펼쳐 깔고, 그위에 또 침낭 덮고 그리 잡니다.
조금 쌀쌀하거나 추우면 각자 침낭속에서 자고 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그럭저럭 큰 불편없이
잘 댕기고 있습니다.

와싸다표 인조 솜으로 된 거 따습기는 한데 펼쳤다 접어넣으려면 아주 몸부림을 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