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정부 주민으로 거들자면, 조용한 캠핑장 일단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오죽했으면 홍천 오지까지 찿아 갔겠습니까?...
각설하고, 전 이동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시설은 불편해도(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안오는 장점이...) 허접한
팔현 캠프장으로 갑니다. 화장실 냄새나고 물 뜨러 산밑으로 기어 내려가야 하고....
그런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한번은 옆 텐트에 젖먹이를 데리고 와서 우는 통에 홀랑 밤을 새기도 했지만. 저도 얼라를 키워봐서 ...^^
얼라 시끄럽게 노는 것은 용서가 되어도 새벽까지 술 퍼먹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떠드는 인간들은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