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AMD A10 5800k 쓰다가 A8 7600 카베리로 시피유를 바꿨습니다.
바꾼 이유는 주로 음악과 영화만 보는 정도라서 굳이 전력소모가 많은 시피유를 쓸 필요도 없고,
아들녀석이 가끔 하는 게임에 더 좋은 성능을 보이는 건 당연히 카베리쪽이고,
5800k가 발열량도 많아서 녹투아 쿨러를 달아줬는데도 다소의 소음이 신경쓰인 점 때문이었죠.
그래서 저전력인 카베리로 바꾸고, 보드는 기가바이트 저가형 A58칩셋채용한 걸로, 쿨러는 DEEPCOOL 의 가브리엘이라는 모델로 교체했습니다.
그냥 디폴트 상태로 운영중인데, 정말 조용합니다. 피씨가 켜진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조용한데도 일반작업시 CPU 온도는 41도 찍히네요.
예전에 무소음 시스템 한다고 삽질 많이 했었는데, 그냥 저전력 cpu 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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