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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임니다. 25킬로 걷는것과 140킬로를 자전거로 타는것 어느게 더 힘든가요?
친구가 어제 140킬로를 자전거를 탔답니다.

    어떻게 했냐가 중요하지요.140km를 빡세게 탔냐.쉬엄쉬엄 걸었나에 따라 틀립니다.초보자가 140km타면 힘은 들겠지요.이번에 마실용 잔차 한번 타보세요.요세 싸이클 많이 탑니다만 편하게 타실거면 집근처 자전거포에서 MTB를 흉내낸 철티비를 사시는게 더 좋을 겁니다.

자전거도 내리찍는 페달링(시골버전)이면 죽도록 힘듭니다만, 당겨 올리는 페달링이면 논스탑으로 가능합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25km 걷는 것은 고관절에 부담이 많아서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 허벅지안쪽과 골반쪽이 많이 아픕니다.

오늘밤 주무시고 나면 .. 낼 아침에는 조금 불편을 느끼실듯 ..

아즉! 동안이지만.... ㅎㅎㅎ

어느날인가 걷는게 참 좋은것 같더라구요....

버스타는것도 참 좋구요.. 지하철도.....

차 몰면서 운전하는것도 좋지만..

걷거나 버스, 지하철 타면서...

좀 여유롭게 경치 구경...사람 구경하는게.....

너무 여유로운것같아서 즐겁더라구요.....

승수님 각오하고 있습니다. ㅋㅋ
장규님 걷는게 참 좋긴해요. 차 사시더라도 가끔 걸으세요.
내일은 자전거를 살려구여 ㅋ

전주 내려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네요.
차 사시면 군산 월명산 수변 산책로도 걸어보세요.
나운 초등학교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10미터만 넘어서면 차소리 안 나고 완전 딴세계가 펼쳐집니다.
아침 시간이건, 오후건 상관없이 멋진 풍광이고요.
서울 산들은 덩치가 크고 경관이 수려하다면,
군산 월명산, 청암산은 아주 작고, 작은 인공호수 수변 산책도 있고, 능선길도 있어서 좋아요.
더구나 은파 호수도 있어서 세 곳이 시민들에게 아주 인기있습니다.
저도 월명산, 은파, 청암산이 좋아서 군산 못 떠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바이크셀(일명 바셀 장터가 유명합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나 유사MTB 타시고,
좀 업그래이드 하고 싶으실 때 그곳 장터에서 좋은 제품 사시면 됩니다.
아니면 군산 '호남MTB'는 전국적으로 MTB를 저렴하게 파는 곳이니
그곳에서 신품 사셔도 됩니다.
그곳 신품은 상태 좋은 중고와 가격 비슷해요.

오호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창훈님 자전거 사면 군산 한번 가야겟습니다 ^^

저의 본가가 임실 옥정호 부근 입니다.
전주 시내서 걸으면 13km 쯤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전주 가끔 가는데 한번 뵙고 싶네요
진미집 돼지 불고기 한접시가 간절히 생각납니다.

140킬로를 로드 싸이클로 탓는가? 아니면 mtb로 탓는가.. 그리고 혼자서 독주 라이딩을 했는가? 아니면 그룹라이딩을 했는가
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만약 mtb로 혼자서 140킬로를 5시간동안 라이딩을 했다면 ,평속 28킬로 로써 아마추어 선수급으로
대회 입상급 실력일꺼구요.
mtb가 아니고 로드싸이클을 타고서 그룹라이딩을 했다면,
그냥 땀좀 흘리면서 운동 좀 한 수준 같네요.

mtb로 혼자서 140킬로 라이딩하는것과, 25킬로를 혼자 걷는것중에서 저보고 선택하라면
걷는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일주일중 4~5일 평균 4시간 걷기를합니다..그림그리는일을하는데 운동량이 워낙없어 잦은과음에다 들쭉날쭉식사에 수면시간의불규칙등...그러다보니 4~5킬로정도 불어난상태라 옷이 맞지않게되어..자전거타기를 한시간씩하다 작심하고 걷기를해온지 5년가까이...체중은 정상상태를 유지하게되었는데 중단하면 다시 불게될까봐 지속적으로 하게되네요...힘들긴해도...긍정적마인드로..^~^,,,

100키로 이상타면 엉덩이 많이 아프죠..

걷지 않고 살짝 뛰는걸로도 10키로 이상은 종종 뛰는데..

저라면 걷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