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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씁니다. 내가 아는 어떤 인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27 17:47:11
추천수 14
조회수   1,195

제목

다시씁니다. 내가 아는 어떤 인간...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먼저 댓글 올려주셨던, 주항을쉰과 대전언저리 대희님께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각설하고,



제가 알았던 놈 중에 만나면 늘



"요즘 뭐하냐? 밥은 먹고 사냐?"



이러고 참 재수없는 소리를 지껄여 주위사람들의 빈축을 사던 놈이 있었습니다.



마누라에게 용돈이나 얻어 쓰는 주제에 허세는 작렬이라



구두는 매일 천원씩 주고 번쩍번쩍 광을 내서 신으면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밥 한끼, 술 한잔 안사고 꽁술이나 얻어 쳐먹으면서



어쩌다 당구장에서 내기당구 치다 지게되면 게임비 안내려고 화장실 부터 찿는...



저희집에 와서도 항상 밥부터 달라고 하면서



걸신들린 아귀처럼 게걸스럽게 쳐먹어 대는 놈이 그런 개소릴 하고 다녔습니다.



십수년전 기소중지로 피해다니던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는데



어린 딸아이와 마누라가 참 안쓰러웠습니다..





인간이 말 한마디로 돼지국밥도 얻어 먹을 수 있고 귀싸대기를 맞을 수 있는데



참 저급스러운 멘트만 날리고 다니더니 말년이 좋지 않게 흘러가더군요....





아래 김명건님의 속뒤집어 지는 인사멘트 글이 올라왔기에 



잊어버리고 싶었던 옛 생각이 나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피에쑤 : 그 개자식을 소개해 주었던 놈은 몇달 전 폐결핵으로 먼저 갔습니다.

친구 잘못만나고 사람 잘못 만나면 패가 망신을 당하게 된다는 본보기를 보여준

두 놈들 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썼다 지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셨던 주항을쉰과, 대희님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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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9-27 18:03:41
답글

우이쒸...ㅜ.ㅡ^

30분이나 머리 싸매고 달았던 ..내 댓글도 날라 갔네요.....책임지쇼..마...~^

이종호 2014-09-27 18:08:04
답글

어익후...ㅠ,.ㅠ^ 증말 지송합니다...담에 이 죄송한 맘은 1찐님이 사주시는 누드 꼼장어 한입 덜 먹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글구, 9라치지 마십쇼, 무신 댓글 항개 꼴랑 다는데 30분씩 머릴 싸맸다구...
싸맬 머리두 읎는 분께서 이럼 안되지 마림미다....ㅡ,.ㅡ^

박대희 2014-09-27 18:14:21
답글

죄송하면 맨입으로는 곤란합니다 뭐 좋은거 한개 주셔야 합니다...ㅠ,ㅜ

이종호 2014-09-27 18:19:27

    대전언저리 대희님은 조만간 제가 케텍쑤 뒷칸에 매달려 가서 폭설 쏟아지는 날 나이롱 판때기로
그것도 더블자켓 원판 두꺼운 판때기로 섬광이 일어나도록 두들겨 패버릴테니 그리 아시기 바람돠..ㅡ,.ㅜ^

박전의 2014-09-27 18:15:46
답글

7요즘..사모님께서..좀...들때리시는듯..함돠..ㅋ

이종호 2014-09-27 18:20:28

    존 오됴갖구 계신거 다 알고 있는 전의님...ㅡ,.ㅜ^ 함 전의를 상실하게 해드려 볼까요?
글구, 내꺼랑 오됴 맞트레이드 하는거 워때요? 빈티지가 쥑이든데.....

이준엽 2014-09-27 18:16:43
답글

머.. 다양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그나저나 요즘 앵벌이 하셨다는데... 머 좀 사주실꺼죠?

이종호 2014-09-27 18:22:24

    머리에 쓴 호구를 들고 있는 작대기로 스파크가 튀도록 패버리고 싶은 준엽님...ㅡ,.ㅜ^
조만간 2:8 가르마님 하고 조촐하게 함 뭉치는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슴돠...
10월은 울집, 엄니댁, 딸내미 합이 3집이 연줄로 이사를 하기 땜시 짬을 내볼께요..

우용상 2014-09-28 12:53:36

    그럼 10월은 어려울 듯하고, 11월쯤 뵙지요. 이사 잘 하세요.

그나저나 앵벌이 하셔서 버신 게 11월까지 남아날라나 모르겠네..... ㅜ.ㅜ

sutra76@naver.com 2014-09-27 18:44:26
답글

착한사람 조금이라도 못살게 굴면.... 그 사람 하늘에서 다 벌 줍니다... 확실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시기적으로 좀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요...

이종호 2014-09-27 18:47:39

    그쵸? 승호보살님께서 보시기에도 그건거 같죠?...제가 그 두 개자식들 때문에 인생자체가 휘청 할 뻔 했었습니다..

sutra76@naver.com 2014-09-27 19:24:13

    네... 저도 여럿 봤고 지금도 그런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속이 시원해지죠~ ^^

김주항 2014-09-27 19:32:41
답글

내 댓글 돌리도.....~.~!! (아니면 먼지 앉은 누드 스픽 주등가)

이종호 2014-09-27 19:46:37

    주항을쉰...ㅠ,.ㅠ^ 증말 지송합니다...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니 다시 핧을 수도 없고..

걍 늘씬 건강미인 마님 손잡고 여의도 공원 산책이나 댕겨오세요...
거설서 쪼물락 대시면 무르팍 도가니 삭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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