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25m 레인 자유형으로 쉬지 않고 왕복을 했습니다. 50m 하고서 그냥 떡실신 ㄷㄷㄷ
아직 호흡이 안터져서 힘은 남아 있는데 숨이 차서 더 이상은 무리더군요.
배영은 폼이 후져서 그렇지 팔저어도 가라앉지 않고 잘 뜨고 있습니다. ㅋㅋ
자유형하다가 배영으로 배영하다가 자유형으로 하는것도 배웠는데 이건 아직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어깨가 좀 뻐근하지만 아직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수영 마치고 곧바로 10분 거리에 있는 헬스장 가서 웨이트 40분정도 하고 유산소는 케틀벨스윙 250~300개 정도 하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수영을 안하는 날은 헬스도 쉽니다.
케틀벨 지도해준 분이 매일 온전히 10분동안 스윙하면 비만과는 안녕이라고 했는데 아직 10분은 무리네요. 너무 힘듭니다. 진짜로 ㅠㅠ (그분 최고 기록이 20kg 케틀벨로 스윙 연속 700개 ㄷㄷㄷ)
9월 한달간 4kg 빠졌는데 10월 중순에 정장 입을 일이 있는데 그때까지 조금 무리해서 5kg 정도만 더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
맥주만 좀 덜 쳐묵했어도 더 빠졌을텐데 그게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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