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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관련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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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6 01:3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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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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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관련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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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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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 끝나고도 수술 안 하신 분 손 들어 보세요.. ㅎ
이런 욱긴 글을 쓰는 전 당연히 안(못) 했습니다.
안 한 이유는요?..
1. 아플 거 같아서..
2. 몸에 칼 대는 거 넘 싫어서..
3. 간호사 언냐가 츠다 보는 게 살짝 두려버서..
4.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어려서부터 가훈으로 삼아 왔기 때문..
5. 병원 가는 거 자체가 싫다..
6. 수술하고 나면 맘 놓고 바람필 거 같아(왠지)..
7. 와이프가 극구 말려서(시도 때도 없이 들이댈까봐)..
8. 돈이 없어서...
9. 장화회사 망할까봐..
10. 장화쓰는 잉간들이 넘 부러워서..
11. 초박형 장화 써보려구..
12. 왠지 남성성이 없어지는 느낌?
13. 나의 분신의 울트라 캡숑 초강력 파워에 혹시 영향이 있을까봐..
14. 나중에 로또라도 맞으면 다시 애 낳아 축구팀 만들랴고..
15. 그냥.. 구찮다..
16. 씨알머리 없어지는 게 넘 슬프다..
17. 혹시라도 나중에 이상형 만나면 갈아타구 애 낳고 알콩 달콩 살고 싶어서..
18. 수술후 고생한 사람들 보고(주먹만하게 붓는 거도 봤슴)..
19. 수술하러 가서 간호사 언냐앞에서 남심이 발동할까봐..
참고로 전 3, 6번 임돠.. 근데 이거 괜히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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