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AISOUND Fleur De Lis와 윈사운드랩 레퍼런스 프리를 바꿔 들어보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3 11:28:10
추천수 2
조회수   1,485

제목

AISOUND Fleur De Lis와 윈사운드랩 레퍼런스 프리를 바꿔 들어보며

글쓴이

양형국 [가입일자 : 2003-04-26]
내용
최근 한분의 방문을 통해 조용히(?) 듣던 시스템을 교환하며 들었습니다.

파워 앰프를 플리니우스 SA-100mk2, 스피커는 Totem Hawk로 고정시키고 한번 프리를 교체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저야 가진 것 대부분이 국산인지라...



최근 국내없체 중에 발매된 두제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지라 한번 바꿔서 시스템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인지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1. AISOUND Fleur De Lis

: 해상도와 악기 분리도가 단연 발군입니다. 형성된 무게의 공간도 상당히 넓구요. 윈사운드랩 프리와 비교시 좀더 또랑하고 적극적인 소리입니다.



프로시드 DAP에서 AISOUND Temperance DAC로 물리니 소리가 좀더 부드러워 지고 따스함이 가미되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스 부분을 프로시드와 같이 담백하고 청아한 녀석보다는 메르디안이나 케언 포그와 같은 질감있는 녀석과 매칭이 더 나을 듯 하네요. 질감있는 케이블로 약간 소리를 다듬어 주면 금상첨화인 듯! 트랜스페어런트 슈퍼 스피커 케이블이 오디오퀘스티 지브랄타보다 더 어울리네요.



확실히 음악 정보량이나 오디오적 쾌감에서 뛰어난 장점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확실히 정숙해지니 피곤함도 적고....







2. 윈사운드랩 레퍼런스 프리

: 진공관 프리로 12AU2 진공관을 라인단에 2개 사용했더군요. 번들관으로 들어본 느낌은 잔향을 조금 남기며 보컬이 약간 앞으로 나오는 느낌이네요.



약간 뭉툭하고 공간감과 해상도에선 뒤지지만 담백하고 편안함. 그리고 진공관이라 그런지 풍기는 잔향감이 참 좋습니다. 프로시드 DAP의 단백함과 잘 어울리네요.



하지만 꼭 진공관을 교체해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번들 진공관으로는 뭉툭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제 진공관을 교체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리모콘 지원! 이전 윈사운드랩 풍류, 풍악의 카드형 리모콘과는 다르게 길쭉한 스틱형 리모콘입니다. 알루미늄이면 더 좋겠지만...







두 프리다 지금껏 제가 써왔던 프리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좋은 프리입니다. 다른 분들은 위 두 프리에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음악이 주이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준 소리가 음악듣는 맛을 더 살려준다면 더욱더 좋겠죠. 그런 면에서 음악을 듣는 맛을 살려주는 두 녀석들 참 기특합니다.





결국 개인적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제 방에는 AISOUND 프리와 DAC를 동료들과 함께 듣는 휴게실엔 윈사운드 레퍼런스 프리를 가져다 놓았답니다. 업무 중 지친 사람들에게 일일이 움직이며 볼륨을 움직이게 하고 좀더 담백하고 편안한게 나을테니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