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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애플코리아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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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23:3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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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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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애플코리아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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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가입일자 : 2001-01-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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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이틀전 올렸던 글의 내용 때문에 어제와 오늘 엄청 열받고 있습니다.
일단 첫구매자가 아이폰의 애플계정을 해제하지 않고 제게 넘겨줬던게 문제이긴 하지만 애플의 고객 응대에 대한 부분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아이폰의 ios7부터 제공된 "내 아이폰 찾기" 서비스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모르겠습니다. 기기의 첫구매자가 구입후 애플계정을 등록하고 중고로 판매한 상태에서 2차 구매자가 필요에 의해서 공장초기화를 실시 했을 때는 첫구매자의 애플계정을 모르면 그 전화기는 사용을 못하게 됩니다. 그 전화기는 폐기되기 전까지 첫번재 구매자가 등록해놓은 계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초기화를 해버리면 저와 같은 상황이 됩니다. 다시 말해 멀쩡한 전화기를 버려야 하는 상황 말이죠.
이번 제게 생긴 문제도 그런 상황입니다. 큰화면의 기대심으로 노트3으로 번호이동을 했지만 휴대성과 터치감이 만족스럽지 못해 며칠 후 중고나라에 글을 올려 아이폰5s 사용자와 서로 기기만 교환했습니다. 유심기변이라고 하죠.
7개월 정도 잘 사용하고 최근 랙 현상 때문에 초기화를 실시했더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 애플의 기술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접수해 놓은 상태이지만 해결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통신사에서 아이폰으로 기변하여 7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요금 미납없이 잘 사용했다는 증명서와 단말기 가입원부 증명서 그리고 유심기변에 대한 내용까지 기재되어 있는 서류를 발급받아 애플에 접수했지만 애플계정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해결이 어렵다네요.
하지만 단말기의 문제보다 더 열 받는건 애플의 상담원들의 태도입니다. 먼저 애플은 전화 연결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잠시만 기다리라는 멘트가 나오면 보통 5분은 대기해야합니다. 오늘도 통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이 연결되고 저의 상담번호를 불러주니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5분 정도 기다리게하고 연결된 후에는 앞전 상담원이 진행해야 할 상황이라며 다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정확하게 1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그 상담원이 전화 연결이 어렵다 하고는 전화 줄테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앞전 상담원의 연락이 왔고 해결이 안됐으니 기다리고 있으라....이게 끝입니다. 어제 오늘 계속적으로 들었던 얘기는 기다리라 입니다.
담당자의 권한 문제인가 싶어 책임자 바꿔라해도 "내가 책임자다" 센터장 바꿔라 해도"그런거 못한다" 관련부서 바꿔라 해도 "그 부서는 고객하고는 통화를 하지 않는다" 결국 너는 나하고만 통화가 가능하고 내가 안된다하면 그걸로 끝이라는 뉘앙스로 응대하더군요.
오늘만큼은 삼송의 서비스가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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