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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떡 이야기가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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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16: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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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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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떡 이야기가 나와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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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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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장문을 썼는데 홀랑 날라갔네요...ㅡ,.ㅜ^
정말 이성을 잃게 만드는군요...
다시 끈기를 갖고 씁니다..
쓸 기분이 안나와 결론만 간추립니다.
1. 처음 지금 살던 아파트로 이사올 때 주민들이 별로 없었음
2. 집들이 한다고 악기 꺼내서 틀었다가 경비와 주민에게 쿠사리 먹었음
3. 몇개월뒤 이사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불빛이 많이 밝아졌음
4. 어느날 집에 있는데 누가 벨을 눌렀음
나가보니 엊그제 이삿짐센터에서 짐을 내리던 옆동 주민이라면서
고사 시루떡을 주고 감
5. 신선한 충격이었음
6. 떡을 안좋아 하지만 감사히 마님과 잘 먹었음
7. 다음날 출근(당시는 직딩이었음)하려고 나오다 보니
옆집에 우리집에 주었던 것과 같은 랩도 안벗긴 시루떡이 쓰레기 통 옆에 있었음
결론 : 못먹을 사약을 준 것도 아닌데 준 사람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씁쓸했음.
또 날라갈까봐 조바심이 남.
1차 ctrl+c 하고 나니 조금 안심이 됨.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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