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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정말 재밌게 들었던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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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20: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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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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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정말 재밌게 들었던 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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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백 [가입일자 : 2001-05-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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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어언 10여년전 ...
양재동에 처음 사무실을 오픈했었어요...돈이 없다보니 후배와 공동으로 쓰기로 하고 얻었쥬.
그시절입니다...^^
기억에 롯데 스피커였을겁니다. 누가 한짝만 버려놨길래 낼름 들고 왔쥬. ( 3웨이인가 4웨이인가 엄청 컸어요)
그당시 쓰던 AA-40 미니앰프에 물려보니 아주 잘나오더군요.
어디 놓을곳도 없고 해서 발받침(?) 겸해서 책상밑에 깔았었쥬.
스트레스 좀 받은 날,,,, 술한잔하고 홀로 삼실에 들어와서 앰프 이빠이 틀면 발밑에 스픽이 들썩들썩했어요.
락, 헤비메탈, 댄스 등 빠른 비트의 음악을 들으면 진짜!!! 온몸이 덩실거리면서 스트레스 쫙~~ 풀리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보잘것 없는 장비였지만 증말 재밌게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해상도 , 공간감이니 다~~~ 필요없이 오래된 스픽 한짝으로 정말 즐겼었습니다.^^
오늘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장비는 점점 더 고급으로 들여놓고 케이블질까지 하지만 그때 그 재미는 못찾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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