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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24 11:16:21
추천수 26
조회수   663

제목

오랫만에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글쓴이

박희정 [가입일자 : 2002-11-12]
내용

학교 다닐때는 70kg 내외 였는데,,,

사회 나오면서 90 -> 110kg 까지 갔다가 10여년전 독한 마음 먹고 80kg 까지 감량했었습니다.

최근까지 먹고 싶은 데로 먹는 상태에서 87~88 kg 유지.

살들이 조금씩 쳐지는게 흉해 보여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 1달 가량 되었네요.

지금 83~84kg 가량 나옵니다. 뭐, 많이 쳐묵쳐묵하던거 줄이기만 한건데도 빠지고 있습니다.

운동은 아직 안 하고 있고요. 라면 포함한 분식 줄이고, 기름기 섭취도 줄이고, 밥양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술은 못 줄이겠네요. ㅠㅜ

이번 목표체중은 75kg 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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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2014-09-24 11:24:43
답글

저도 하고있습니다.

83에서 79까지 뺏고 70이 최종목표예요 키가 172라서 ..
희정님은 180정도 되시죠? 와싸다에 장신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종호 2014-09-24 11:31:46
답글

어익후^^ 증말 올만에 나랏님 뵙기보다 힘든 분 이름이.....

암튼 술보다는 안주가 주범이니 이 기회에 아주 깡술로...ㅡ,.ㅜ^ 3=3=3=3=3=3=3

이종헌 2014-09-24 11:42:44
답글

저도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104 Kg에서 93 Kg으로 줄였고 10 Kg 정도 더 줄일 계획입니다.
원래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서 밀가루 음식과 고기를 끊고 식사량을 좀 줄였더니 금방 살이 빠지더군요.
그동안 먹고 싶은 대로 마구 먹어대던 식습관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술이라도 마시는 날에는 하루 밤에도 5,000 K칼로리 이상을 섭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에는 과일이나 채소를 안주삼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고기를 안먹어서 그런지 다음날 숙취가 있네요.

이종호 2014-09-24 11:49:35

    담날 숙취가 있는 것은 간에서 제대로 해독을 못해주어 그런 것이지 고기를 안먹어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담 부터는 주무시기 전에 날계란을 드시고 주무시거나 아니면 술 마신 다음날 드셔보세요.
숙취가 금방 해소될 겁니다..

박희정 2014-09-24 11:51:29
답글

권민수님 제가 뵌적이 있던가요? 제가 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어이쿠~ 어르신께서 리플을 다 달아주셨네요. 저는 게시판에서 어르신 매일 뵙고 있었네요.
말씀대로, 맑은 탕 종류에 거의 소주만 먹고 있습니다. 술 먹고 인사불성되는 부작용이 있긴 하네요.

이종헌님 꼭 같이 성공하시게요. 소주에 고기만 적당히 먹으면 체중이 잘 늘지는 않던데요. 꼭 술 마시면서 고기먹고, 다른 거 먹고, 2차, 3차 가서 또 먹고 하는게 문제 같아요.

양태덕 2014-09-24 15:47:10
답글

저도 살 빼려고, 운동 열심히 했는 데, 안빠져서,,,, 고생하다가.
그냥 운동을 끊었더니, 식욕이 줄고, 그래서 점심을 거의 안먹다 시피 1주일 했더니,
1KG줄고, 허리띠 매는 것도 편해졌습니다.

원래 체중은 172에 71KG였는 데, 70KG이하로 갔네요.

역시 운동보다는 식사량인 듯 해요.

박희정 2014-09-24 22:46:13
답글

맞아요. 태덕님 말씀처럼 식사량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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