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해진다고 하면 보통은,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는 줄로 알기 쉬운데,
전 그렇기보다는,그냥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현명해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모자라면 모자란다는 것을 알고,
똑똑하지 못하다면 똑똑하지 못함을 아는 그 것이 현명해지는 지름길.....^
그럼 잘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현명해지느냐면,
자신이 잘났다는 걸 아는 것이 아니라,
잘났다는 그 생각이 착각이든가,
아니면 별로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
외모가 빼어나게 출중하게 태어난 행운아는 어릴 적부터
주위로 부터 칭송과 부러움을 많이 받고 자라기 때문에
자신이 남과는 다르게 굉장한 존재인 줄로 각인됩니다.
실제로는 외모가 빼어나서 받는 특혜가 있지만,
그 것이 과연 자신의 올바른 실체를 아는 것에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까요?
날카로운 에고가 형성되면서,
실체와의 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바보가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명확히 아는 것은
천재가 자신이 굉장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보다 현명하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그래서,좀 못나고,바보스럽고,열등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서 인정하려고 노력합니다.
좀 현명해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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