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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와 호흡하기) 기독교인분들..왜 자신들의 신을 남들이 존중해주길 바랍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22 14:33:08
추천수 19
조회수   1,056

제목

( 사회와 호흡하기) 기독교인분들..왜 자신들의 신을 남들이 존중해주길 바랍니까?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왜 여러분 기독교인들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실존들을 넘어서 여러분의 신까지 남들이 존중할것을 요구합니까? 중세 기독교의 고압적 태도가 아직도 남은겁니까?



전 예수는 실존적 인물로서 존경하지만 여러분의 믿음 그대로 그를 신격화하여 존중할 일은 앞으로 없습니다.



그건 제 권리죠.



그리고 예수말고 구약의 유대신 야웨는 흔히들 말하는 사막잡신정도가 아니고..그 따위 악마를 걷어차버리지 못하는 한 기독교엔 시한폭탄이 들어있는거나 다름없다.라고 까지 말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예의에 여러분자신과 그외 가족등의 실존들 말고 여러분의 신까지 끼워넣어 그걸 존중해달라고 칭얼대면 안됩니다.





그런걸 요구하려면 여러분도 당장 무당등을 만나면 그들의 장군님과 대감님을 깍듯이 예우하고 같이 장군님 대감님 불러줄수 있습니까?





제가 혹시 나름의 신을 만들어 나의 소중한 물건 하나하나마다 신을 붙여 경배하고 있다면 그것도 그대로 동의하고 같이 경배해줄수 있습니까?



예를들어 나의 책상에 깃들어있는 책상신등을 같이 경배하실겁니까?



그렇게 못할거면서 남에겐 요구할수 있겠습니까? 물론 전 제 책상신을 남이 비웃는다 해도 인정할수밖에 없을겁니다.(행여 진짜 제가 책상신을 믿는다고 읽으신분은 없기를 바랍니다..)





실존을 넘어간 예의를 남에게 요구하지 마십시오.





남들에겐 사막잡신이나 미신이라는 감각이 그냥 현실이고 그게 맞는거죠.그것까지 존중이란 이름으로 실존을 넘어간 예법을 받아챙기시겠다고 하면 누가 그걸 아..그렇구나 해줄것 같습니까?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구약/유대신따윌 기독교내에 같이 거느리고 있는 현재의 기독론은 언젠가 한계를 보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범기독교적으로 과감한 신학정리가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이 부분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여러분의 신관 그 자체에 대한 예법같은걸 지금 남에게 기대하면 안되죠.

무리한 기대를 하지 마십시오.아니..그걸 넘어 오만한 자기천착을 경계해야합니다.



제게 야웨에 대해 묻는다면 단 1초도 주저없이 그냥 개새끼 악마놈이라 말합니다. 물론 존재하지도 않지만요.



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바로 유대경..구약성경/관련한 팔레스타인 종교역사를 통해 설명가능합니다.







신관이란거 하나만 절실하게 믿으면 자신의 세계를 넘어가는 현실감각이 떨어집니다.



그정도의 현실감각도 없이 철저히 현실을 살아가는 남들에게 기독교적 삶의 향기를 표현하겠다니요.







부디 사회와 호흡하시란 겁니다.그런것까지 존중해주는 비 기독교인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아니...특히 유대신에 대해서라면 전술한대로 존중하면 안되는 허상의 존재이기도 하고요.



그런 존중을 요구하는 순간부턴 그냥 자신의 세계만 아는 오만한 바보들밖에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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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식 2014-09-22 14:56:19
답글

동감합니다.
본인들은 타 종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본인들만 존중받기를 원하는게 사리에 맞는 태도는 아니죠.

mikegkim@dreamwiz.com 2014-09-22 15:20:45
답글

http://www.huffingtonpost.kr/2014/09/22/story_n_5859418.html?utm_hp_ref=korea
이 기사 보시고 마음 접으세요... ...
저는 이미 포기 했습니다.,

이웅현 2014-09-22 16:22:31
답글

전 기독교외 유일신 섭리체계의 다른 종교 또한 같은 문제를 갖고있다고 보기에 이슬람등에도 동일하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만...아뭏든 기본적으로 위에 올린 본문과 같습니다.

실존을 넘어선 예의를 남에게 부과할수 없다는 말에 대해 기독교인분들은 자신들의 신관이 자신에겐 곧 실존이다.라고 응수하곤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야기해야할것 같습니다.


기독신관이란 분명 의식적 능동성이 추가된 인지입니다.그점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자연스레 갖는 인지가 아니라 추가된 인지입니다.

이점을 파악한다면 자신들의 신관vs 무신론적 가치관의 대결같은 바보같은 인식을 하지 않게될것입니다.


무신론은 추가된 인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기독신관은 추가되고 강조된 인지체계입니다.

그게 어떻게 같습니까.

우표수집의 예를 다시한번 상기해보십시다.

열렬히 우표수집을 하는 우표수집 취미가가 있다고 칩시다.
그는 우표수집을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당신의 취미는 우표수집을 하지 않는것이다..라고 할수 있는겁니까?



기독신관의 추가된 세계관인지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은 의식의 과잉상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추가된 염려등 많은 의식부하를 필요로 하거나 촉발시킵니다.

그 추가인지체계에맞춘 예법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요구할수 없다는겁니다.

추가된쪽이 추가되지 않은쪽보다 더 많은 의식에너지를 소모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남들에게도 그런 에너지를 사용한 예법체계를 요구할순 없습니다.


그런 기독신관의 실존과 그외의 사람들의 실존의식은 절대 동등하지 않습니다.기독교인 여러분이 분명 여러분만의 실존의식세계를 하나 더 만들어 추가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추가된 세계에까지 그 추가된 에너지대로의 예법등을 비교인들이 인식해줄순 없습니다.


사막 잡신 아니라...더한 말을 하더라도 그것은 결코 이상한게 아닙니다.

물론 그걸 넘어서 여러분 기독교인들 자신이나 여러분의 가족을 종교상관없이 부당하게 모독하고 위협하는 비기독교인이 있으면 여러분의 기독교세계의 눈치도..그걸 지켜보는 세인들의 눈치도 보지말고

그 무례한 자를 개새끼 소새끼 욕퍼부으며 두들겨 패십시오.








기독교가치관의 향기를 전하는일은 맞추어진 프로파간다에 의해 성공할수 없을것입니다.

그것또한 여러분의 실존자체에대한 현실적 의식과 고민,그리고 즐거움에 의해 이루어져야죠. 그리고 비 기독교인의 실존의식또한 파악하여 여러분은 두가지의 인지체계 모두를 알아야 하는 이중부과인생을 살아야 하는 처지란겁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의 정신세계는 비기독교인보다 더 많은 역경을 느낄수도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건 기독교인들이 선택한 인생입니다.기꺼이 감당해야하지 않겠어요.그런데 올바르게 감당할때 그 모든게 가치있는겁니다. 비 기독교인은 야웨..심지어 예수또한 무시할수도 있고 비웃을수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런다고 그들에게 영벌을 내리는 신이라면 저도 그런 시시한 자를 왜 섬기냐고 하는 대열에 들것같네요.

이제 기독교라는 사상체계가 얼마나 현실의 저항에 대책이 없는 사상체계인지 인식하셨는지 모르겠네요..이런 길입니다. 그 길이..그런 모든것에 고민하고 사고하며 가야 하는 길이었는데..그런거 없이 한국의 교회는 지금껏 오만하게 걸어왔으니 대체 무손 좋은소릴 듣겠습니까?

충분히 검토하고 자신의 마음에 기독교인으로서 익힌 내공을 보이며 그 가치관을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제발 자신의 신관을 존중하라고 때쓰지 마시고요. 그런예법은 기독교세계를 벗어나면 존재하지 않는겁니다.그 때쓰기 자체로 향기는 끝납니다.

신석현 2014-09-22 17:29:25
답글

신앙이 돈독한 후배에게 묻습니다.
너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신다고 믿지?
네!
근데 그건 니 생각일 뿐이야
네?
크리스천인 니 생각일 뿐이지 넌크리스천은 그렇게 생각 안하고 그게 당연한거야 . 그러니 네가 믿는 살아있는 하나님을
증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
남의 절에 가서 훼손하고 모욕하면 하나님이 증거될까?
네가 하나님 손과 발이다.

유충현 2014-09-22 22:25:27
답글

한국 기독교는 조금 다른 종교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토착화된 산업이죠.

박현섭 2014-09-23 08:48:58
답글

한국기독교가 문제가 없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믿든 안믿든 그건 개인의 자유이지요.
이웅현님께 이걸 믿어라 저걸 믿어라 하는 분이 계신가봅니다.
와싸다에 기독교인들도 많은걸로 압니다만, 이건 싸움거는 것밖에는 안됩니다.
대체 뭘 어쩌자고 이런글을 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는 기독교인들이 싫다 정도로 밖에 인식이 안됩니다. 그리고 이글 제목에(사회와 호흡하기) 뭘 어떻게 호홉하라는건지요?
저는 와싸다에 눈팅하는 회원에 불과하지만, 이런글 볼때 불괘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시사종교분쟁쪽에 더 어울릴만한 글인듯 합니다.

이웅현 2014-09-23 10:27:09
답글


종교적으로 사회적 현상을 벌이고 있으면서 사회적 반응은 불쾌하다.이런다니까...


당신들의 신을 남에게 존중하도록 요구하지도 기대하지 않음으로 해서 사회와 호흡해보란겁니다.

그러면 남들이 사막 잡귀라 그러든 중동미신이라 그러던 상관없는 상태가 될수 있어요.그거 상관없이 여러분은 그저 그리스도인이 되고 사람을 사랑할수 있는겁니다.

전혀 어렵지 않은 내용인데도 못알아듣고 원점 회귀라.. 정말 한심하네요.

님들이 대한민국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건 괜찮고..님들을 좀 바른소리해서 불쾌하게 하는건 그렇게 대단합니까?

님들이 뭔데...그렇게 오만 불손할수 있는거죠? 기독교가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지요?

그리고 이 글 올리면서 님들 기분좋으라고 올린 글 아닙니다.당연히 불쾌하고 수치스러우시길 바라며 올렸죠.그럼 여러분 현 상태가 자랑스러우실줄 알았습니까..정말 자기객관화 안되고 있었군..허...참..




..물론 시사종교란에도 같은 취지로 글 올립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이런소리 나오는게 싫으면 기독교인분들도 자유대한민국 한복판에서 포교질 선교질 종교적 정복질 단 한건도 일으키지마십시오.그런 이런글도 넷상의 자유게시판에 안 올라옵니다.


본인들은 종교적 취지갖고 사회현상 일으키면서 그 문제에 대해 사회적 호흡의 문제로서 논하려 하니....

넷상에선 자의적 형식논리를 빌어 그 본질적 논의를 금한다?

현재 기독교라는 세계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정말 이렇게도 모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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