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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인 사소한 문제는 해결되기도 할지 모르겟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

진성기님. 그렇군요. 근데 찾아내고, 무기명이란 단어가 참 무색할 수도 있다는 건 문제같아요.

최근에 어디선가 봤는데요

부대내에 하지말고 헌병대나 상급 기관에 신고하는게 확실하다 했습니다

선희님 질문에 '아니오' 라는 답변을 드리면 좋겠는데 '예' 이렇게 답변을 내놓아 봅니다.

우리 사회는 '내부고발자' 에 관대한 문화가 아니지요. 군대도 마찬가지이고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까지는 그랬습니다. 이러한 것이 개선되고 변해야 되는데 매스미디어의 풍문으로는 전혀 나아진 기미가 안보입니다.

아마도 제 생각입니다만 자체 내의 소원 수리함이라면 병사 개인에게 불이익이 갈 것이고, 남은 군대 생활이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잘 생각을 하시고 실행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소원수리 같은 진정서를 내게 될 경우에는, 자세한 계획에 확실한 이정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좀 늦게 제가 알았으며, 여인의 향기의 그 소년이 떠오르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하 중략 함을 이해하소서~

제가 제대한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군대라는 곳은 문제해결 보다는 문제 차단을 하기를 더 좋아하는 곳 입니다... 확실한 곳에 신고하면.. 정말 편한 보직으로 보내주곤 했었는데.. 제 생각엔 견딜 수 있으면 견디는 것을 추천 합니다...

군대처럼 폐쇄적인 곳도 없습니다...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찿아내는데 군 내에서 못찿아 낼 리가 없죠...ㅡ,.ㅜ^

말못할 고민이 있는듯합니다
군대에는 시범케이스 라는 제도아닌 관습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신병이나 계급이 낮은 사병에게 유리한 시기도 없다고 하는군요
얼마전까지 방송에서 보도되던 사건들로 인해서
아주 사소한 일만으로도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답답한일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속의 소년같은 일이라면 저라면 그사람보다 더높은 계급을 찾아 보겠습니다
군대는 상명하복 오직 명령에 움직이는 세계입니다

어떤 일로 그러는지 구체적으로 몰라 답드리기 어렵네요. 전해들은 얘기로 아는 분 자녀가 군대에서 갈굼? 얼차례 등을 당해서 소원수리해서 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 말씀이 쉬쉬하고 넘길필요없이 소원수리 넣으면 본인이든 가해자든 전출가고 그 이후로 건드리는 일없으니 괴로운경우 망설이지말고 소원수리 넣으라고 하셨었어요.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얘기들은 바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될경우 소원수리를 써넣은 사람이 남은 군생활을 외롭게 해야할 수도 있지 싶습니다. 여튼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농경사회 수준입니다.
내부고발자가 누군인지는 금방 찾아낼 수 밖에 없을 듯 하구요,

모두가 비난하고 있었던 일이었다고 하더라도
외부로 고발하는 순간
조직의 적으로 간주되어 이지매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쪽지 하나 보냈습니다^^

소원수리 쓰는날은
화장실 뒤로 집합 했었네유
ㅠ ㅠ

제 경험 + 생각입니다.

글 썼을 때 작성자를 결국 다 찾아내나요? (예, 부대 규모가 작을 수록 더 빨리 정확히 찾습니다.)

나름의 의견해결이 이루어 지곤 하나요? (의견이 무엇이냐에따라 달라지겠지요. 불우한 처지(?)의 전우를 도웁시다. 하면 잘 되겠죠.)

작성자를 찾아내 오히려 불이익을 주고 (저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괴롬힘 보다는 집단적인 괴롭힘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