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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마치고 집에와서 가볍게 한잔 째리면서 듣는 오디오소리가 젤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비올때...

방출전에 처절한 몸부림.. 예전에 저도 느꼈습니다. 신품 구매한 psb스피커에서..
프로악 스튜디오 100에서.. 근데 구입해가신분들은 우리집 앰프가 구려서 본인집에서 소리가 더 좋다고 하시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

오늘 제가 본 글이랑 비슷하네요. 탄노이에 스털링 시리즈 알아보고 있었는데..탄노이는 방출하기 전에 최고의 소리를 내준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ㅋ 절묘하다고 생각했는데...

전 팔기 전...

모처럼..참으로 수년 묵혀있던 음반의 그곡 플레이될때...^^~,,,!!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 시간에 들음에 대하여 공감합니다~ 전, 덜컹거리는 시골버스에서 듣던 기사아저씨 특유의 유행가도 유난히 좋던대요. 그 기계 자체의 성능과 관계없이~ 들판을 바라보면서 뭔가 낯익은 풍경에 느끼는 향수처럼요~

    뱀발을 달겠습니다.

지금은 공해니 뭐니 운운하면서 못하게 하지만 시내 전역에 레코드점들이 널부러져 있었을 시절
잠실 다음 신천역 먹자골목 가는 쪽 바로 옆에 있었던 레코드점에서 흘러나오던 제목을 모르던
어느 여가수의 애절한 노래소리가 그렇게 듣기 좋을 수가 없더군요....
해서 일부러 그 레코드점을 가봤습니다.

출입문 입구 좌,우에 쥐알만하고 시커먼 스피커 두개가 있었는데 거기서 그런 환상적인 소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들여다 보니 '보세 101' 이더군요....

그 이후 전 누깔을 까뒤집고 보세 101을 구하려고 혈안이 되었고
장터에서 업자에게 뒤통수 맞아 소리가 짝짝이 인걸 샀다가 안의 스피커 유닛만 새로 구입해 사용하다
울 아덜넘 장가 갔을때 신혼집에 홈씨어러 해준다고 달아줬습니다

그 이후로 우연한 기회에 이곳 회원님이 내놓은 양질의 보세 101을 충동구매해 구입해 듣다가
또 역시 지인에게 무상 방뇨...아니다 무상 방출 했습니다...ㅡ,.ㅜ^

내보내기 전에 테스트 한다고 한번 들어봤는데 덴장, 그렇게 소리가 좋을 수가 없더군요...ㅠ,.ㅠ^

저도 공감합니다.
싫증 난 오디오 방출 직전에 시청하는데
정말 울부짖던데여 ㅠ.ㅠ
돈은 이미 받았을뿐이고;;;;

    전 걍 다른 걸 줄 수도 있었는데 그 지인이 보세를 너무 좋아하고 평소 신세도 많이졌던 터라
눈 질끈 감고 포장해서 보냈습니다...ㅡ,.ㅜ^
언젠가 또 보세를 충동구매 할 때가 있을겁니다...ㅡ,.ㅜ^

그냥 오됴 안 째려보구 들을 때가 소리가 좋더라구요...ㅠㅠ

    그건 상광청님의 맴이 허해서 그런검돠....ㅡ,.ㅜ^

방출하기전의 소리는
누구도 말리지 못함뉘돠
이게 이렇게 환상적이었나?
ㅠ ㅠ